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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남자 일본 워홀 다녀올만할지 질문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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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본에서 일해 보고 싶어서 일본 취업을 꿈꿔왔었습니다. 그래서 jlpt도 취득하고, 4학년 1학기때는 교환학생도 다녀온 후 일본계 기업이나 일본어 가능자를 조건으로 걸거나 우대하는 회사 위주로 인턴이나 정규직 전형에 지원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영어엔 한계가 있어서 토익 점수도 시원찮고(800 중반), 자격증 취득 시기도 놓쳐 넣는 족족 떨어진데다 작년 교환학생 때 취득한 단위가 현재 학교에 아직 반영이 안 되어서 졸업을 미루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취준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일하는 게 목표라면 차라리 일본 소재 회사에 바로 지원해 보거나, 넘어가서 인턴이든 계약직이든 경력이라도 쌓아 보는건 어떤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5개월 남짓 살아 보면서 오히려 한국 사회보다 일본 사회가 제게는 더 잘 맞는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사실 교환학생 시절 일본에서 인턴을 구해보려 했으나 기간이 한학기라 남들 인턴 하는 방학 때는 귀국 준비를 해야 했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학업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1년 체류가 가능한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일본으로 넘어갈까 많이 고민이 됩니다. 일단 워홀 관련 서류는 일단 준비해 두었지만, 제출은 미루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다면 가서 무엇을 하든 경험이니 고민없이 가겠지만 남들 다 취준하는 시기에 넘어간다는 게 리스크가 많이 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일본 회사의 경우 내년 입사자를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뽑는데, 이번 1분기에 일본에 간다 쳐도 늦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에 넘어간다고 별다른 스펙이 없는 외국인인 저를 뽑아줄 일본 회사는 적은 것 같구요...

 

제가 질문 올리고 싶은 것들을 간추리자면

첫째로, 27살(만 25)이라는 늦었다면 늦은 나이에 워홀이라는 도박에 거는 것은 시간낭비일까요?

 

둘째로, 일본에서 취직이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현지에서 단기 계약직이나 사무 아르바이트 위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것도 나름의 경력이 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근무 중인 분들이 보셨을 때, 국내 대학을 졸업한, 졸업 예정인 한국인이 엔트리를 뚫는 건 어려울까요?

 

일본에서 희망하는 직무는 종합직이고 한국에서는 일본 상대 영업이나 무역 쪽 직무를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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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카노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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