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mentoring/287076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가을 대졸 예정자입니다.
법적 분류 상으로는 중견기업, 말하면 모두 다 알만 한 곳에서 알바를 오래 해와서 본사 분들과 커넥션이 생겼고, 제가 일하는 걸 좋게 봐주셔서 사내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얼마 전 해당 기업 채용 홈페이지를 둘러보는데 제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티오가 나서 확인해 보니 지방도시 지사 근무로 되어있었습니다. 직무나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위치가 큰 걸림돌이라 (완전 서울 사람입니다..ㅠㅠ) 망설여집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본사엔 아직 티오가 없다 하시고, 가족들은 가서 경험해 보는 게 중요하니 빨리 지원해라, 친구들은 서울 공고 날 때까지 기다려라 로 의견이 갈립니다.
저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언젠간 본사로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와 [서울에서 지방은 가능할지 몰라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올 자리가 과연 생길까?] 하는 불안 때문에 쉽사리 지원할 용기가 안 납니다.
사회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막학기라 잔여 학점 전부 온라인 수강으로 대체할 수 있어 학교 생활엔 문제 없습니다!)
신고하기
작성자 낭만 고양이
신고글 연고 없는 지방에 신입 취업
사유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