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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한 지 1년 좀 넘은 만25세(99년생) 여자 취준생입니다.
현재 해외영업쪽 취준 중입니다.
앞서, 간략히 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인서울 4년제 대학 수석졸업
영어: 토익 955, 토스 AL, 토익라이팅 AH, 오픽 IH
* 자격증: 무역영어 1급, 컴활 2급, 한국사 1급, GTQ 포토샵 1급, 각종 항공 예약발권자격증 등
- 경험 : - 항공사 채용연계형 영업팀 인턴 4개월 근무 후 중도퇴사
- 현재 공공기관 (고위 중앙) 인턴 중 2개월차 (만료 8월 말)
+) 추가로 보완할 스펙: 독일어 괴테 A2(5월 말 혹은 7월 말 시험 예정), 유통관리사 등
제 고민은 현재 중앙 부처에서 체험형 청년인턴을 하는 중인데, 말그대로 "독서실 인턴"입니다.
애초에 부서 자체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팀원분들도 크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부여받은 업무는 단 1개도 없었습니다. 저도 매일 앉아서 잡코리아 등과 같은 구직사이트를 들여다보고,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마음이 조급해서 효율성은 잘 안 나오더라고요
물론 체험형인턴이여서 처음에는 그러려니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맞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여자 신입치곤 나이가 조금 있어서, 해당 청년인턴을 계속 진행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 고위 부처여서 갖고가는 네임밸류와 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 '경험적' 스펙을 채울지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퇴사를하고 취업전선에 올인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현재 하고 있는 인턴이랑 취준을 병행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인턴직이여서 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연차가 단2개뿐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여러 기업의 면접이나 역량 검사 등을 볼 때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아니면 제3의 선택지로, 그래도 경험으로 조금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간인 3개월정도를 채우고 나와서 취준에 돌입하는것도 괜찮을까요...? ㅠㅠㅠㅠ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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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fi
신고글 독서실 인턴,, 계속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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