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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조금 큰 규모의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디지털 마케터로 입사한지 8개월차 26살 신입입니다.. 건물도 좋고 주1회 재택에 근태도 프리하고 사람스트레스도 없는 회사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됐을때 엄청난 양의 업무와 아직 초초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이 많이 부여된 업무들, JD에 적힌 포지션과 전혀 다른 업무, 생산성 없고 체계없는 근무 환경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직무 자체가 저와 맞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 다른 길을 알아보다가 입사 3개월차쯤부터 은행 이직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치만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다보니 거리도 멀고 (왕복 4시간) 야근 및 늦게 끝나는 날이 다반사라 평일에 일 끝나면 지쳐 서류를 합격해도 필기와 면접 준비를 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업무량이 많아서 정신과 몸 둘 다 망가지는 지경까지 겪고 나니까 더더욱 이직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맘잡고 준비해볼까 싶은데, 이미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그냥 이악물고 1년 버티고 나갈까? 싶기도 해요 1년이라도 채우면 돈도 모이고 아무튼 경력으로 인정받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또 직무에 맞지 않은걸 계속 하는게 맞을까, 이런 고민들 때문에 요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괜히 새로운 도전을 했나 싶기도 하구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현직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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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딘딘다리딘
신고글 8개월차 마케터.. 금융권으로 이직? 퇴사?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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