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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시험과 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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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24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작년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1년 일반휴학을 신청하여 약 7개월 간 감정평가사 1차시험만을 준비하였지만 전체 300점 합격 기준 287.5 점, 과락없이 전체 5문제차이로 낙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영어성적부터 다시 준비하여 1,2차를 다시 준비하여야 하는 상황이고, 감평 수험 강사분들과의 상담 결과 일단 지금은 내년도 1차는 절대 붙는다는 생각으로 1, 2차 동차합격을 목표로 하여 현재 2차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부터 원래는 감평사 자격증을 따고 가고자 했던 교환학생 경험이 자꾸 아른 거려서 마음이 흔들립니다. 사실 전 대학교 입학 전부터 교환학생은 꼭 가자고 생각했었지만 , 코로나로 2학년 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였고, 여러가지로 저학년 때에는 외국살이에 대한 준비가 많이 안되어 있다는 생각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감평사처럼 장기적인 공부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었습니다. 또, 놀러다니기만 하고 감정평가사가 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교환학생보다는 취업에 대한 부분, 그리고 직업 안정성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휴학하고 2년 목표로 공부를 빠르게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1차부터 합격이 안되서 계획적인 차질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이러다 대학생활은 대학생활 대로, 자격증 공부는 공부대로 아무것도 안되는 건 아닌지 급 걱정이 밀려오면서 요새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다음달 말에 교환학생 지원 접수를 받는데, 이제는 나이도 있고, 취업등을 고려했을 때  교환학생에 대한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부터 가고 싶었던 교환학생 쪽을 선택하자니 철없이 편한 것, 이상적인 것만 쫓으면서  현실 회피하고 시간을 뒤로 쓰는 느낌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내가 공부를 다시 이어나갈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과 낙방하였지만 7개월간 해왔던 공부들도 다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외국에 나가서도 감정평가사라는 아픈 손가락 때문에 과연 맘 편히 지내다 올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들어요...

 

선배님들이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시다면 교환학생을 접어두고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실 것인지,  아니면 교환학생 쪽을 선택하실 것인지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제가 포기하는 것도 없이 여러가지를 바라는 것같네요.. 

이와 같은 고민에 대한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용기내어 질문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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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거운물통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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