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기업으로 눈돌렸는데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전공은 경영입니다

줄곧 대기업 취업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기로 봤을 때 제 성향상 공기업이 맞을거 같아서 공기업/공공기관/협회로 눈을 돌렸습니다

1) 공기업도 본인이 그나마 관심있는 분야로 가는게 맞나요? 서교동이나 인국공 조페공사 주택공사 이런 유명 메인공기업들은 가라고 해도 제 관심분야가 전혀 아니라서 그닥 끌리지가 않아요 가서 하는일이 기대가 안되구요 물론 뽑아주지도 않겠지만..

그냥 제가 봤을 때 너무 문외한이 아니거나(문과인데 갑자기 과학기술원 이런곳은 음..) 재단 이름이나 영위하는 산업 보면서 그나마 흥미있는 분야로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공가업 지원할거면서 재밌는 일 바라는게 욕심일까요??...워라벨이랑 편한 근무 때문에 가는건데 솔직히 대기업처럼 막 아 이 일 재밌겠다 이런 동기를 찾는게 정말 힘드네요...그냥 일은 일로 생각하고 나머지 여유 있는 생활에서 의미를 찾는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할까요 

또 공기업 가서 무슨 일 하는지 보통 다들 모르고 준비하나요?

2) 공기업은 한컴토 필수라고 알고 있는데 어학은 대부분 필수일지 몰라도 컴활 한국사까지는 서류 전형에서 따로 가산 안들어가고 그런곳도 많더라구요?(기관,협회 다 따지면) 서류 전형에서 자격증 요구 안하는데도 꽤 있던데..그런데도 다 따야하는건가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3) ncs점수 컷이나 난이도가 공기업마다 다 다른가요? 필기시험 보고 오면 어느 기업은 운좋게 더 잘 볼수도 있는거고 컷도 다 다른건가요? 또 공채 지원시 공기업만 지원하고 계속 시험 보러가고 면접 보고 이런식인건가요? 몇년 동안 안됬을 때 보통 사기업으로 돌리나요?

4)ncs 준비를 보통 언제부터 하나요? 예를 들어 내년 상반기 공채 지원한다 했을 때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마지노는 보통 몇년으로 보며 하루 공부시간은 몇시간인가요? 

5) 지원하는 공기업이 너무 많은데 이걸 통으로 대비할 수 있는 문제집이 몇권으로 정형화 되어있나요? 각 기업마다 나오는 ncs문제가 정해져 있나요? 말했다시피 저는 메인 공기업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6) 집에서 3시간 거리고 이런 공기업은 자취방 하나 잡고 다닐 각오 해야 하는건가요? 

한국학중앙연구원

보훈교육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독립기념관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런곳 위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