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인서울 중위권 건/동/홍 경영학과 수료생입니다.
스펙은 컴활 1급과 학점 3.52
휴학중 스타트업에서 경영지원으로 일 년 정도 (망하기 전까지) 정직원으로 일했던 것 정도입니다.
직무는 경영지원 전반의 역할로 깊이 들어간 건 없고 그나마 (스타트업) 법인을 세워본 것, 정부지원사업인 병역특례기업 선정을 위해 이노비즈/벤처기업 등록을 성공시킨 것 정도입니다. (성공이래봤자 제대로 한 건 가라로 쓴 8장 정도의 사업계획서 작성 정도입니다. 다른 담당자 없이 혼자 구비서류 만들고 제출해서 성공한 거긴 한데, 사실상 제 능력이 들어가는 곳은 사업계획서 작성뿐이니까요.)
컴활 1급도 정말 힘들게 땄고 어학은 없습니다. 회계랑은 1학년때 회계원리 A+받은 이후로 약간 자신이 생겼으나 그 이후 커리큘럼을 듣고는 담 쌓고 지냈습니다. (하라면 못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희망직무는 인사인데 제 스펙과 학벌로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갈 수만 있다면 직무는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영업만 아니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사실 재무도 자신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 딱히 없고 공부하기도 싫은데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사를 제외하곤) 직무부터 설정해야 하는데 아는 정보가 없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인사, 경영관리, 총무, 구매, 영업관리 생각중인데
사실 그냥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많이 뽑는 직무로 설정하고 싶기도 해서 학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많이 뽑는 직무는 역시 영업이겠지만 그것만큼은 피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토스/오픽/토익 어학성적 만들기 정도뿐인데,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재무나 회계는 하기 싫다고 했으나 현실을 알려주시면 어떻게든 준비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업에서 많이 뽑는 직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스리뱁새
신고글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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