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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좀 늦게 진로를 정했다보니까 아무래도 실무 경험을 빨리빨리 쌓는게 좋을 것 같아서, 특히 마케팅 쪽은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서 인턴과 대외활동과 개인적인 포폴 만들기 등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뭔가 하면 할 수록 내가 이 분야를 진짜 매일 출근하면서 꾸준하게 할 동력이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막 끔찍하게 하기 싫다 이것도 아닌데, 지금 하는 인턴이 무급 인턴이라 더 동기부여가 안 되는 게 문제인건지 아니면 정말 지금이라도 다른 직무를 생각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멘토님들은 이런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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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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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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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
마케팅전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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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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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재무
안녕하세요
인턴 일을 하면서 멘티님과 안맞다고 생각이 드시는걸까요?
저도 과거에 다른 일을 할때 10년 후에도 여기서 살아남을수있을까?를 고민해서
의사결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변 선배분들께 진로고민을 요청했었는데 다들 옛날 본인들 신입시절을 얘기해주면서 진심으로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더라구요 그 얘기들을 듣고나니 커리어에 대략적인 패스도 보이고 지금 하는 일들이 미래에 어떻게 쓰일수 있겠다를 생각하면서 하니 더 의욕도 생기더라구요
주변 사수나 선배분들께 솔직하게 커리어패스에 대해 고민상담 신청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제 사견이니 참고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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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채택률 40%
답변수 17,163
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안녕하세요
직무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으시네요.
현재 인턴을 하면서 약간 현타가 오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마케팅이 아닌 다른 직무를 한다면 평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까요?
지금 꾸준함에 대해 고민하시는게, 단지 출근이 싫은건지 마케팅 직무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구분 하셔야 합니다.
출근이야 사실 누구든 다 하기 싫고, 평생해야하나.. 하면서 그냥 다니는 겁니다.
무급인턴은 잘 이해가 안가긴한데, 그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멘티님의 가치관은 멘티님만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시고, 난 마케팅을 진짜 평생할 수는 없을거 같다 라는 판단이 드시면 빠르게 직무를 변경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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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달라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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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광고기획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우선 늦게나마 직무방향성을 설정하시고 준비를 하신 것은 잘하셨습니다.
다만, 내가 생각했던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는 어느정도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아서 선택했던 직무도 일이되면 사실 마냥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지금 드는 감정이 단순히 막막한 느낌인지, 아니면 정말 나의 적성과 잘 맞지 않는지는 잘 구분하셔야합니다. 후자라면 직무방향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셔야하고, 전자라면 본인이 커리어를 쌓아나가면서 충분히 개선이 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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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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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16,637
지멘스
제안•컨설팅
음,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이럴 땐 머리보다는 본인의 마음을 선택하세요. 즉, 마케팅이 생각보다 본인과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 계속 경험 쌓으시면서 "어 이게 아닌거 같은데..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면 그 느낌이 맞을거에요. 막 엄청 싫다는 아닌데 하면서도 동기부여가 안 되거나 조금이라도 부정의 마음이 든다면 과감하게 다른 직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아마 마케팅분야가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여태 해왔고, 그래도 하는 거 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또 웬지 손이 잘 안 가는 그런 느낌일 듯 합니다. 이거는.. 그렇게 좋은 시그널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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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쨱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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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3,804
프롭티어
서비스기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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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치요/Data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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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1,908
SnapdragonMonitoringLimited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그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인턴을 하는 거긴한데, 무급 인턴이라니 질문자님이 아닌 저도 마찬가지고 그 누구라도 동기부여가 안생길만한 여건이지요. 지금 하는 인턴에서 경제적 보상을 바랄 수 없으니, 현재 인턴에 전력투구 하지마시고 인턴에서 얻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을 얻어보시기 바래요. 회사의 비즈니스 로직을 따라가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구조를 익히는 걸 우선시해보세요. 저도 경영학부 전공하면서 마케팅 동아리도 하고 공모전도 나가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지만, 결국에는 학문에서 배우는 마케팅 기법들이 실제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가? 실제에서 결국 내가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어서 결국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게 되었고 코딩을 하다가 .... 심지어 개발직으로 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경영학적 마인드의 뿌리라는게 어디 가는게 아니더군요. 개발직을 하더라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올인하지를 못하고 이게 돈을 벌긴 버는건가? 그래서 이게 비즈니스에 무슨 도움이 되지? 이런 생각을 더 하게 되더군요. 개발직은 그런생각 없이 최신 기술 사용해보고, 비싼 장비 사용해보는 거 자체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결국에는 질문자님이 고민하는 적성이라는게 있기는 있지만 정답이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마케팅에 올인했더라면... 끝까지 프로그래밍 같은 하드스킬이 없는 제 자신을 걱정하며 파이썬 배워야지, 남들은 데이터 분석한다는데. 남들은 AI한다는데 이런 걱정을 매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마케팅직을 탈피하고 개발직으로 오니, 맨날 컴퓨터랑 얘기만하고 새로운 기술 나와서 거기에 머리쳐박고 공부해야하니, 사람들이랑 실제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회성도 줄어드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무급 인턴에서 유급 인턴으로 바뀌더라도, 그 순간적으로 질문자님의 태도가 바뀌어서 이정도 일하는데 이거 밖에 못벌어? 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일단은 아무리 그래도 '무급'인턴은 그만두고 돈을 받을 수 있는 포지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네요. 인턴에 대외활동, 포폴도 만들고있으니... 우선은 밀고 나아가보세요. 그 경험이 또 다른 포지션을 생각해볼 때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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