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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무 관련 고민으로 글 남기게 된 99년생(만25세) 여자입니다
저는 현재 지방 내 중소기업에서 해외영업 직무로 일주일째 근무 중입니다. 워라벨과 연봉이 나쁘지 않고, 앞으로의 공백기가 길어지는게 두려워 일단 재직을 결심했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며 사실 직무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회사에 어떤 직무가 있는지 몰라, 사설 취업 컨설팅을 받게 되었고 문과생입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무가 영업 직군이고, 우수한 외국어 능력 + 국제학/마케팅 전공이라는 이유로,
줄곧 영업/해외영업쪽으로만 지원을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계속 저에게 맞지 않는 옷인 '영업'의 옷을 입다보니
- 2022년 여행사 영업팀 채용전환 인턴 1달 재직 후 퇴사
- 2023년 항공사 영업팀 채용전환 인턴 4달 재직 후 퇴사
- 2024년 모 중견기업 해외영업 채용전환형 인턴 3일 재직 후 퇴사
- 2024년 현재 중소기업 해외영업 현재 정규직 재직 중
이렇게 입,퇴사를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직무를 고민해보니
저는 본질적으로 '사람' 자체에 대해 통찰력도 깊고, 전사적인 관리를 하고,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해서 더 나은 조직으로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있었으므로
hr(인사) 직무가 저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인생에서 최종적인 목표는 커리어 관련 개발 전문가를 꿈꿔왔기 때문에 HRD쪽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HR관련 자격증과 HR 이슈 포트폴리오도 천천히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1) 이 시점에서,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해외영업 직무를 마무리하고 HR 취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게 좋을지 그러면서 계약직이든 인턴이든 시작해서 다시 HR 쪽으로 쌓아나아가보기
2) 공백기 문제도 있으니 회사를 다니면서 HR 관련 스펙 쌓기 + 연차 모아서 면접 보러 다니기
3) 커리어에 흠집이 나니, 일단 현 회사에서 1년정도 일 경험을 한 뒤에,
퇴사 후 본격적으로 중고신입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멋진 커리어 쌓아가시는 분들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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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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