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글이 될 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23살이고(여자) 21학번인데, 특이사항이 편입을 두번했습니다. 지사립(2년)->충남대(1학기 다니고 휴학)->부산대(올해 1학기 다님) 이렇게해서 최종 부산대 경제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사립과 충남대에서는 여러 방황을 많이하며 학점이 바닥인데..부산대 와서는 첫학기에 학점 4.5를 받았습니다.
편입하는 과정에서 취업 고민을 많이했고 a매치 금공을 목표로하되 사기업에도 회계/재무 직렬은 넣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능검, 토익(965), 오픽IH, 금융권 대외활동/공모전 하나씩 해뒀습니다. 인턴은 서류를 두 번 넣어봤는데 떨어졌었고..아직 실무경험은 없습니다.
금공을 목표한 후에, 1년 가까이 필기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a매치에서 기본으로 보는 재무관리, 중급회계, 경영+@로 고급회계랑 원가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는 보통 cpa인강을 참고했는데, cpa2차 연습서까지 본 과목도 있고 계속 매진하다보니까 차라리 회계사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23살이고 학교 졸업은 1.5~2년만 더 다니면 되는데 이제와서 1년정도 휴학하고 cpa 준비를 해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필기 준비하면서 교내 학회 등에 들어가 면접/논술 등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까딱해서 장수생 되면 20대 중후반이 될까봐 무서운 마음과, 학벌이 뛰어나지 않아서 추후 법인 채용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물론 최근 몇년은 회계사 인력이 많이 필요해서 대부분 4대법인 간 것으로 알고 있고 부대에도 4대법인 간 선배님들이 꽤 계시긴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먼저 해보신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옹옹옹옹
신고글 뒤늦은 cpa준비 시작해도 될까요? 계속 취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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