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 문과/ 경제학 복수전공 포기 고민

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겨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비상경 문과계열이고 지거국 재학중입니다.

현재 4-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번에 사기업 인사팀으로 6개월간 현장실습을 가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면, 일반선택 학점이 18학점 인정됩니다.

근데 저희 학교는 졸업에 필요한 이수학점은 인정되지만 전공, 복수전공 학점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는다구 하네요..ㅠ

저는 복전전공학점 12학점이 남은 상황이고,

실습 여부와 관계없이 복전을 마치려면 초과학기 1학기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학기는 개설 과목수가 적어서(이미 들은 과목들도 많고,,), 제가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매년 1~2과목씩 바뀌더라구요)

끌고 갔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까봐 고민도 되고..

복전을 포기한다면, 부전공으로 전환,졸업요건 갖추고 25.2 졸업 또는 유예 가능한 상황이며,

복수전공시 문학사 , 경제학사 학위가 나오기에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아쉽기도 하고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복수전공과 부전공 차이가 취업 시 차이가 많이 날까요..?

최종적으론 경영/hr쪽에 관심이 생겨 이 분야로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