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29살 남자 중고신입
21년 하반기~24년초 : 중소기업 2년반 재직
24년 5월초 ~ 현재 : 중견기업 재직 중
현 회사는 인지도가 상당히 높지만 그거빼곤 다 너무 별로인 회사라 다니면서도 자소서 쓰고 면접 보러 다녔고, 현재는 하반기 공채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1. 현 회사와 유사/동종 업계, 유사/동일 직무로 이직할 생각입니다.(중고신입으로요). 그런데, 제가 현재 회사를 2번째 다니는 중인데 또 새로운 곳으로 쓰면 회사를 자주 옮긴다는 이미지를 줄 것 같고 또 현 회사는 재직한지 4개월 되가는 시점이라 경력도 짧아서 더욱 걱정됩니다. 현 회사 경력은 빼는게 오히려 나을까요? 제 생각에는 동종/유사 산업 및 동일/유사 직무로 지원할 것이기도 하고, 현 회사의 인지도도 높아서 쓰고 싶어서 고민입니다.
2. 만약 현 회사 경력을 써서 면접까지 간다면, 면접 자리에서 '원래 지원한 회사에 오고 싶었으나, 당시 공고가 안떴고, 가만히 기다리기 보다는 직무역량을 쌓으면서 준비하고 있는게 좋을것이라 판단했다'고 이야기하면 방어가 될까요? 안될 것 같다면 어떤 식으로 방어하면 좋을지?
3. 만약 면접관이 2에서 한 답을 듣고, '그럼 지금 다니는 회사는 우리 회사 오기위해 이용한 것이냐? / 우리 회사 오기위한 도움닫기용이었냐?' 와 같은 식으로 되받아치면 어떻게 답변해야 베스트일까요?
4. 처음 다닌 회사는 중소기업이었던지라 아무래도 중고신입으로서의 밸류가 낮게 평가될 것 같아서 현 회사의 경력도 (비록 짧지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쌓은 실적/경험도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쓸만하다고 보실까요?
멘토님들의 소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알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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