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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및 면접 연습용으로 여기저기 넣다가 최근 신입으로 중소기업을 합격했는데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좀 있습니다.
단순히 중소라서 싫은 게 아니라 복합적으로 아쉬워요.
연봉, 복지, 환경 등 약간 아쉽기도 하고 제 커리어에 대한 걱정도 듭니다.(원하는 일들과 아주아주 살짝 거리가 있어서 그렇다고 아예 연관 없는 건 아닙니다)
가고 싶은 기업들은 아마 9월~10월 중으로 뜰 테고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기다렸다가 지원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기업들을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그래서 고민되는 방향 중 어떤 게 가장 베스트일지 멘토님들의 의견이 궁급합니다!
1) 합격한 곳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하반기 채용에 집중하기
- 만약 다 떨어진다면 또 중소를 넣겠지만 이번에 합격한 곳보다 더 안 좋은 곳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리스크를 감수해야겠죠...
2) 합격한 곳을 다니면서 여기저기 지원하고 면접 보러 다니기(김칫국이긴 하지만)
- 신입이 계속 반차를 내고 어딘가를 간다면 누가봐도 면접 보러 다니는 티가 날 것 같아요. 면접 때도 다른 곳 합격해서 면접 보러 다니는지 걱정을 하시긴 했습니다ㅎㅎ.. 만약 면접 못 붙고 떨어지면? 앞으로 몇년동안 눈치보며 다니겠죠...
3) 합격한 곳을 3개월~6개월 정도 다니다가 내년 상반기 도전하기
- 가장 안전할 거 같은데.. 걱정되는 건 내년에 지원할 회사들 입장에서 '쉽게 이탈하는 사람'으로 인식할까봐 걱정됩니다. 정규직으로 들어갔지만 이력서에 인턴으로 다닌 척 해도 되나요...? 궁금 ... 재직증명서에 사원, 인턴 이렇게 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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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
신고글 현재 신입 합격했지만 원하는 기업은 9월에 공고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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