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에 칼졸업하고
올해 4월에 중소기업 합격하여 다니고 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인하우스 광고대행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광고사업부는 3-4명..으로 찬밥 신세입니다. 회사는 인하우스 브랜드 런칭에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을 쏟습니다.)
우선
최근에 팀장님이 퇴사하신다는 소식을 들었고,
어찌저찌 얘기를 하다보니 .. 팀장님께서 이 회사는 답이 없다고.. 비전이 없다고 .... 그리고.. 임원들이 악질이라고 ....
제가 여기 있는 게 아까울 정도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팀장님이 퇴사하시면 저희 부서는 신입사원 2명에 상사 1명으로 팀이 굴러가야합니다..
팀장님 업무까지 제가 다 맡게 되겠지요 .. 저는 아직 신입 6개월인데요 .. 경력직을 뽑는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네요
회사 자체가..
일은 주면서 저를 방치시킵니다.. 그래놓고 제 맘대로 하면 엄청 뭐라고 합니다..
금방도 30분 동안 전화로.. 뭐라고 하셔서 놀이터에서 엉엉 울다 왔습니다
제 잘못 100프로 인것처럼 얘기하면서 겁나 화내다가 마지막에 .. 혼내서 미안하다고 방치시킨 자기 잘못이 70프로라고 태세전환하시고요..
이제부터 일일히 물어보래요 자기한테.. 평소에 카톡 답변도 잘 안 해주시면서.. 저는 그럼 주도적으로 일하지도 못하고 답변 기다리며 업무를 홀딩시키라는 말일까요 ㅋㅋ
내가 이렇게 힘든데 심지어 직무도 계속 잡무만 하고 내가 하고 싶던 일이 아닌데
계속 버티는 게 맞는 건지.. 그래..그래도 저년차고 신입 나부랭이니까 이런 잡무만 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버텨왔지만..
여러 직장생활을 해보신 분들께 여쭤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너무 힘드네요 ..
제가 하고 싶던 일이라면 버티겠는데 ..
제가 너무 조급한 마음에 아무 회사나 취업한 거 같기도 하고요. .
근데 요즘 잡코리아나 사람을 보면 광고대행사 공고가 너무너무 적습니다.. ㅠㅠ
그래서 계속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이미 정이 다 떨어졌네요
참고로..
지방에서 상경하여 자취방에 살고 있어서..
자취방 문제도 조금 있네요..
만약 그만 둔다면 본가로 내려가 있고 싶네요.
그만 두는 게 맞을까요?
현실적으로 참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다들힘내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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