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국숭세단 미디어 3-1 재학 중입니다.
슬슬 취업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준비해 둔 스펙도 없고 이런 것도 잘 몰라 글을 씁니다.
마케팅 직무 혹은 출판쪽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해 둔 거라곤 학과 학생회 홍보부서, 학과 행사 수상(잡지 팀), 학보사, gtq1급 뿐인데요.
긴 글이 될 것 같아 질문부터 드리자면
1. 학교 홍보실 소속 홍보기자와 단과대 부단대장이 의미 있는 스펙이 될 수 있는지,
2. 만약 하나를 고른다면 무엇이 더 좋을지 질문 드리고 싶어요.
지금 해 둔 건 전부 스펙보단 좋아서 한 일이어서 사실 남들이 준비하는 스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진로도 뚜렷하지 않아 더 감을 못 잡겠어요 ㅠㅠ)
그런 와중에 선배들 덕에 좋은 기회로 제안을 받게 됐습니다.
- 학교 홍보실 소속 홍보기자
- 단과대 부후보
사실 학보사를 해 본 결과, 주기적으로 기사(글)을 쓸 수 있어 좋았지만 업무 강도에 비해 돈도 적게 받고 도움이 된 게 있나...? 생각했거든요. 또 오히려 학교의 아쉬운 점에 대해 기사화를 많이 하다 보니 마케팅 직무와는 거리가 먼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취재 과정은 참 재밌게 했습니다.
홍보기자는 좋은 글을 많이 쓰다 보니 학교 측에서 우호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보사에 비해 취재 과정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페이가 좋아 알바 삼아 하시는 선배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학기 중에 쉬지 않고 알바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글도 쓰고 돈도 버는 게 좋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홍보라는 이름과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계속 고민해 왔는데, 학보사 활동을 이미 해서 큰 메리트가 없을까요?
그리고 단과대 부후보(부회장)는 제안을 받게 됐는데, 사실 홍보국장으로 스카웃 될 줄 알았고 원래 소속을 좋아하는 편이라 디자인, 글 작업도 늘리고 재밌을 것 같아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하려던 참이었는데 부후보는 갑작스런 제안이라...
혹시 이력서에 적힐 때 단과대 부단대장이라는 점이 메리트가 될까요? 홍보국장이나 홍보기자보다요.
제가 아는 게 정말 없어서 고등학생 조언하듯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만약 두 가지 모두 의미 없다면 (ㅠㅠ)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가은#w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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