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컨설팅 회사로 커리어 스타트

업력 30년, 조직규모 40명 가량의 HR 컨설팅 업체 실무면접에 합격했고 2차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컨설턴트의 삶을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컨설턴트에서 일반 기업 HR팀으로 이직하는 케이스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HR팀에서 컨설턴트로 전향하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구요.

아직 확실하게 진로를 정하진 못했습니다만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하면 대기업은 경험해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 망설여집니다. 아직 졸업하지 않은 4학년이고, 대기업만 지원했다가 영어성적도 안좋고 자격증도 없어서인지 서류 올탈한 상태입니다.

일단 면접을 보러 가긴 할 것 같은데 아직 4학년 2학기라 합격해도 채용 거절하고 중견기업 서류 지원을 하며 기다릴지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하는게 좋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