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총무 1년 계약직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년정도 취준중입니다.

중소기업이나 인턴 등을 통해 1년정도 경험을 쌓고 대기업 인사팀으로 중고신입 지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펙은 해외대, erp 인사정보관리사 1급, 인턴 1, 정규직(1년미만) 입니다. 인턴과 정규직 경력은 제가 희망하는 인사와 무관한 업무였습니다.

최근 외국계 비영리기관 인사총무팀으로 1년 계약직 오퍼를 받았습니다.

• 연봉 2천 후반대
• 약 100명 재직중
• 국가사업 정산 업무가 많으며 근태 및 복리후생, 기타 인사총무 업무 등
• 편도 한시간반 거리 / 전환이나 연장 여부는 알수없음 / 후기에 워라벨은 괜찮다고 봄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먼저 연봉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낮지만 관련경력이 없기에 그냥 사측에서 제시한 연봉으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추후 다른곳에서 커리어를 이어갈때 이곳에서의 너무 낮은 연봉이 문제가 되지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ㅠ

또한 이곳에서 1년 계약직으로 근무 후에 대기업 인사팀에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지 대략 알고싶습니다. 정산업무가 많다고 얘기하셨고 그 외에는 인사업무를 위주로 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차라리 회사인원이 더 적더라도 중소기업 정규직이 추후에 더 도움이 될까요?

취준을 더 한다고해서 더 좋은곳에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연봉과 비영리기관에서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부분이 조금 걸려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