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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3개월차 퇴사 고민중입니다.
힘들게 들어왔고 부서분들이 참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해주세요.이런 사람들 만나기 어렵겠다 싶어요.
전 저희 부서 사람들에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전반적으로 회사 사람들도 다 좋고 회사도 좋습니다.
또래들도 많고 복지도 모든 걸 만족하고요. 처음에 이 회사에 들어온 게 너무 좋았어요.
그치만 업무가 너무 맞지 않습니다.
모든 부서의 요청업무를 받는 부서인데 하루 종일 불규칙적으로 울리는 채팅창에 나가떨어지기 직전입니다.
처음 겪어보는 공황오듯 숨이 턱 차는 느낌을 받으며 근무하고 있는데 더는 못버틸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화장실 가서 울면서 근무를 했어요. 그래도 버텨보자. 어떻게 들어왔는데 근데 그 이상은 제가 망가질 것 같아요.
퇴사할 용기는 안나고 이 업무를 이어가기엔 이미 너무 지쳤어요. 업무가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자꾸 요청을 하는 사람들도 싫고 주말에도 어김없이 요청을하는 것도 공황장애 올 것 같아요.
하루라도 채팅창이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제가 퇴사를 하면 후회할까요?
지금 이시간까지도 잠을 못자고 있어요. 주말 지나면 다시 울릴 채팅창이 너무 싫어요.
이 정도면 퇴사를 고민하는지 궁금해요ㅠㅠㅠ
다들 이정도면 참는지도....원래 사회 생활이 이런지도요
사회선배님들은 퇴사를 하는 기준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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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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