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고졸 현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나이 22 (만21) 입니다.

저같은 고졸도 노력하면 괜찮은 중소기업이나 무역 관련 회사 노려볼 수 있을까요?

글 진짜 못쓰니까 이해부탁드립니다..

학생때 성적은 중간정도였고 핑계인거 알지만 가정사(부모님 사업 망하면서 집안 기울어짐, 부모님 돌아가심)로 인해 우울증, 무기력에 빠져 '집에 돈도 없고 멘탈 부서졌는데 무슨 대학이냐' 하고 인생 손놓다가 고졸 됐습니다. 꼴에 분수도 모르고 완벽주의랍시고 '지방 대학은 좀 그런데..' 이러다가 아무데도 안간겁니다.

그러다 정신 나아지면서 고3때부터 카페, 브런치집, 학원조교, 행사스탭 등 알바 한 번도 안쉬고 할 수 있는일 계속했습니다. 또 학점은행제 경영학으로 모은돈 부어 수업듣고 학점도 따보고 나름 편입 공부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입 포기 안할꺼긴 합니다. 어렸을때 유학 다녀와서 제일 잘하고 자신있는게 영어, 중국어 입니다. 갖고있는건 토익 935점 뿐입니다. 그래서 무역/해외영업 이쪽으로 진로 생각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할줄아는것도 없으니 대졸 되는게 베스트인거 압니다.

그래도 만약에 고졸취업을 노린다면 컴활, 오픽 같은거 추가로 공부 + 물류관리사/무역영어/국제무역사 취득 등 병행하면 가능성이라도 있을까요?

또 회사지원을 한다면 어디에서 알어봐야하나요? 잡코리아, 링커리어, 사람인 이런데에서 알아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