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상반기 집중과 계약직 6개월 후 재취준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자인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 25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졸업유예 후 유명 중견기업에서 계약직을 하다 건강 문제로 퇴사 후 상반기를 목표로 재취준 중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인턴 3개월, 계약직 3개월 이렇게 짧은 경험이 두 개예요. 이전 계약직 기간이 3개월인 게 너무 신경쓰여서... 타 대기업 계약직을 지원해 6개월 이상 근무해보는 게 어떤가 싶은데요. (직무는 디자인이긴 하나 완전히 핏하진 않아요)

옳은 선택일까요? 짧은 근무 경력때문에 더 오래 계약직을 하려고 하는거라 만약 합격하게 되면 6개월 동안은 정규직 채용에 지원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냥 취업에 집중하는 게 나을까요? 신입 취직이 늦어지더라도 계약직 6개월 경력을 채워보는 게 나을까요?

디자인쪽은 공채보다 상시채용이 많아서 내년 상반기 채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마냥 기다리기도 그렇고, 6개월 후 다시 취준하게 되면 신입 입사 나이가 26-27살이 되는 거라,,,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번주에 중소 에이전시 정규직 두곳도 같이 넣어보긴 할텐데, 계약직도 함께 넣는 게 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