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선택지가 2개가 생기려고 하는 상황인데, 이 고민과 관련해서 인사팀에 전화를 해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선택지를 정리하자면,
1.금융 관련 스타트업 전환형 인턴
2.네임드 증권사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이렇게 됩니다.
1번 같은 경우, 지난 주에 인턴직을 넣었는데 어제 면접을 보면서 새로운 포지션을 제안했습니다. 새로운 포지션이 좀 더 금융 특화적인 내용이라 수락했고 금주나 차주에 티타임 혹은 대표님과의 면접이 있다고 했습니다.
2번 같은 경우, 이번주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오늘 아침에 다다음주부터 근무 가능한지, 다음주에 면접 볼 수 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지가 2개가 생겼고, 둘 중에 하나라도 어떻게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만약 고를 수 있다면 1번을 고르고 싶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비전과 맞고,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다만, 2번이 빠르게 진행되면 1번 자체가 선택하기 어려워지잖아요? 어제 얘기했을 때 1번 인사 담당자님께서 혹시 지금 진행되는 면접이 있냐고 하셨을 때 없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1번 담당자님께 전화드려서 지금 갑자기 진행되는 건이 있는데, 1번 회사가 마음에 든다. 혹시 빠르게 면접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다 이렇게 정중하게 문의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기다리는게 더 나을까요?
작성자 비소별
신고글 인사팀에게 따로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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