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견인데 대기업급의 회사에서 6년 근무 (마케팅 3년, 회계팀 3년)후
퇴사한지 6개월 정도 되가고 있습니다. 나이는 26살이에요.
퇴사 사유는 고졸로 입사를 해서 계속 근무했는데, 대졸 인정을 받을 수 없다고 하고
처우 문제도 있어서 큰맘 먹고 퇴사를 하고, 지금 4학년 막학기 다니고 졸업 예정입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취업시장이 얼어붙어있어서
제 생각보다 중고신입이나 경력으로 재취업이 어렵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스펙이 다른 취준생보다 딸리는 것도 맞아서 저 나름대로 영어자격증도 없어서 영어자격증 공부중이고,
재경관리사도 취득 준비중인 상태인데 공백이 길어지는게 점점 무섭고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좀 자만했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에, 한 벤처기업사에서 면접 제안이 와서 면접을 보았는데,
저를 좋게 보셨는지 바로 2차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의 고민은, 제가 그래도 중견에서 퇴사를 했는데
합격해서 중소를 가버리면, 다시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그쪽 직무가 제가 쌓아올린 직무와 조금 다른 결인 것 같아서 저의 경력에 도움이 될지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공백이 점차 길어지는것이 걱정인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면접때 어필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ㅠ
그래서 우선 가서 2차면접을 보고, 붙으면 다녀야 할지
아님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ㅠㅠ
정답은 없겠지만서도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어떤 스펙을 좀 더 쌓으면 될지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스펙 -
전산회계1급
FAT 1급
전산회계운용사 3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ITQ 기본 자격증
전산세무2급 (합격 발표 기다리는중)
언어 : 일본어 (SJPT) 보유
작성자 말린무화과
신고글 중견 퇴사 후 공백이 길어지는데 중소가는게 좋을까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