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졸업을 앞두고 증권사PB를 희망하는 27살(한국나이) 남자입니다.
인턴을 수행하던 저축은행에서 좋게보시고 입사제의를 받아, 지점에서 수신/총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리테일 대출 TF팀에 사외이사 추천을 받아 데이터 분석 담당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재 6개월 째 정규직으로 재직 중 입니다.
그러나, 현 직장과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 의문이 들어 1년 재직 후 퇴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주위 사람들이 그래도 재직을 하며 옮기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이에 관해 인생 선배인 멘토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작성합니다.
현 직장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산 규모 꾸준히 감소
- 보수적 기업 문화 (청소/야근강요[타팀 상사가 강요]/구성원 길들이기(가스라이팅)/연차 사용 제한.. )
- 사내 정치 (인사권 등 권력이 1인에게 집중)
- 예상과 맞지 않는 [직무(물경력 우려) & 조직 성향 & 미래 비전] 등이 있습니다.
*본래, 면접 때부터 유가증권 운용을 기반으로 비영업수익 증진을 도모한 기업 성장에 관한 뜻을 이야기해왔고 입사 제안을 받고 들어왔기에 구두로 어느정도 약속받았으나, 현재는 업무 외 태도(ex 말투, 예의 등)를 이유로 이러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불확실해졌습니다. (공무원 계약직이나, 인턴을 하며 그러한 태도 지적은 이때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입이 들어오면, 업무를 빠르게 적응하고 잘하고 있다는 이유로 타 지점 신입을 제가 있는 지점까지 발령시켜 저를 통해 교육하게끔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재직을 하며 이직을 준비하기엔 물경력에 관한 우려와 조직 스트레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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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행 입사전 상반기 공채를 통해 대형증권사 서류합격 경험이 있습니다 (1전 1승, 필기 탈락)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사 전까지, NCS 필기 및 영어 점수 준비)
나이: 27살(남)
학력: 지거국(상위) 자유전공/경영
학점: 3.97
어학 X [오픽 취득 예정]
자격: 투자자산운용사, AFPK, 신용분석사, 컴활 1급, 운전면허
대외활동: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서포터즈 (수상)
- 디지털 자산 교육
-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 [2023 오프라인 / 2024 온라인]
- 디지털 자산 관계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력: 공무원 계약직 2개월 / 저축은행 수신총무, 리테일 여신 TF팀 6개월 ~
인턴: 저축은행 리테일 여신팀 3개월
교육: solidity 인프런 수강
공모전: DB금융투자: 가상자산보험(참여) / 블록체인 아이디어 해커톤(참여)
기타사항
- 개인 포트폴리오 운용 [채권/주식/디지털 자산/달러/원자재 구성] (3년 수익률 100% 초과 달성)
- 기업 재무 분석
- 비트코인 관련 프로젝트성 논문 및 졸업 논문
- R프로그램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산출 및 모의 투자
- 지인 포트폴리오 조언을 통한 수익률 제고(10%) 등등 있습니다.
스펙에 관해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셔도 괜찮고, 현실에 대한 냉정한 충고도 좋습니다.
재직하면서 이직과 퇴사후 재취직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M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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