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지방4년제 대학을 휴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제 대학 생활을 간추려서 말씀드리면
20년도에 신입학 - 22년 전역 - 23년 경영학 전과 - 24년 워킹홀리데이 - 25년 3학년 복학
이런 상황입니다.
'신입학 하고 코로나 때문에 등교X + 군 복학 이후 전과' 를 하다 보니 주변에 학업에 대해 깊게 이야기 할 친구가 없어서 여기 멘토님들께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제 꿈은 영업사원입니다.
처음에는 대학에 뜻이 없어 1-2학년을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대학 친구들이라도 사귀어 놓았다면 학교 소식이나 취업 관련해서 많은 정보들을 받았을텐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3학년까지 그렇다할 자격증 하나 없고 자소서는 제대로 쓸지도 모르고 늦은건 알지만 지금부터라도 취업준비를 하기위해
제가 거주중인 지역 공단 인턴을 뽑기에 지원하여 합격 후 인턴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1달이지만).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이나 이런것들을 해놓은 상태에서 인턴을 시작했다면 뭔가 '스펙이 하나 더 쌓였다'하는 뿌듯함이 있었을테지만 현재 저는 '이거 하나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업사원을 목표로 하기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역량도 찾아보고 있지만 이런 계획을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머리속이 어수선하고 제가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옳은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늦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난 후 시작하는 것은 미련한걸까요?
선배/멘토님들 따끔한 조언과 우선적으로 해야 할 활동들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작성자 섭섭한거북이
신고글 꿈은 정했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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