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너무 자주 올려서 계속 시간차로 내용이 이어지네요.....
저는 1년반 취준을 했습니다
(인턴1-200명중소 신입(한달만에퇴사)-인턴2-인턴3(대기업 채용전환)-전환 탈락 후 40명 규모 중소입사
이 루트로 일단 붙은 중소 들어갔습니다....
저번에 중소기업 핏한 직무 신입으로 합격해서 하향지원했지만 지금 시기엔 뭐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첫출근 했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큰기업에서 전환형 인턴을 했다보니 상대적으로 기업 규모부터 열정 자체도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 팀이 저를 포함해 3명이라서
1명이 나가면 순식간에 무너질 것 같은 구조구요.....ㅠㅠ 연봉도 3천이 안돼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계약하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
근데 문과고 객관적으로 지잡대라 제 스펙으론 대기업,중견 신입은 남들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중견은 간간히 붙긴했지만 대기업은 블라인드로 들어가지않는 이상 불가능이구요.....
뭔가 오늘 생각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아직 시즌 시작안했는데 너무 급하게 들어갔나 싶고
사람들도 괜찮고 업무도 핏하지만 뭔가 이....불안정한 기분.... 다니면서 준비하고는 싶은데 혹시나 면접이 몇개 잡히게되면 그마저도 입사한지 얼마안돼서 빠지기 어려울 것 같구요 .....다니면서 준비vs 퇴사 후 매진.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이력서가 지저분해서 쌩퇴사는 고민됩니다......
작은 기업은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끼는 하루입니다 .....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작성자 췹뽑뜃뽑빱뽑
신고글 중소 다니면서 재취준 ㅜㅜ병행가능할까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