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현역 (수능 응시 과목: 언매 확통 정법 사문)
못봐도 2등급이던 국어에서 3등급
문과 정시파이터였고 당연히 논술 최저도 싹 다 날아감
사람새끼인 이상 재수를 하면 이것보다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판단해서 쌩재수 하려는데 학교쌤 학원쌤 엄마 아빠 다 뜯어말림 결국 설잡대 사회복지 붙고 반수하기로 함
2023 모종의 사건(사고?)로 인해 4월 중순부터 반년?간 히키코모리 생활
대학 중간고사 이전에 생긴 일이라 응시조차 안 함 (근데 진짜 병신인게 그 일을 겪고 휴학 신청을 안 해서 등록금 날림)
1학년 1학기 취득학점 3학점 C+ 하나 전부 F (평점 0.44)
9모조차 신청기한 놓쳐서 못 보고 냅다 수능 응시
역설적이게도 책 한번 안 펼쳐본 국어는 올랐는데 나머지는 당연히 떨어져서 결국 대학 라인은 비슷해짐
차라리 이때 논술/최저에 올인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이것은 서막에 불과했다
2024 저딴 스펙으로 복학을 도저히 못 하겠음
내 손으로 무너트리고 망친 길을 도저히 다시 걸을 자신이 안 났음
근데 그럴 거면 수능을 봤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결정하지 못하고 그냥 놀았음
한 일: 히키코모리 생활 계속하기, 가끔 취미 번역(영/일)
2025 시간을 계속 버리고 삼수생 신입학 나이가 됨
1. 이 전공으로는 ㅈ뺑이치고 최저 받기 이상으로 미래가 안 보임
2. 그렇다고 설잡대 망학점으로 대체 어딜 취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3. 사실 수능 공부 이상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못 찾겠음
일단 수강신청은 해뒀는데, 제 스스로가 봐도 제 인생이 너무 한심하고 답이 없어보이네요
자격증 나오는 대신 ㅈ뺑이 치고 최저 받던가
4수 나이 감수하고 일반적인 취업을 알아보던가 같은데
후자가 가능한 길일가요……?
현역 시절 모의고사는 건동홍 성적이었습니다
사실 제 취미가 뭔지 관심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공에 대한 불만은 노동강도 대비 임금 하나뿐입니다
폭력을 겪은 적이 있기에 적성에는 맞습니다 (다만 사교적이지 못해 제 역량이 따라줄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뫀
신고글 22살 인생 망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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