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공백기 후 경험 쌓기, 스타트업 마케팅 인턴과 계약직amd 중 고민입니다

작년 하반기 본격적인 취업을 시작하면서 온라인, 이커머스MD나 이커머스세일즈마케팅 직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존 경험해온 활동들 중 제가 꼽은 의미있는 활동들은 대내외 서포터즈를 통한 SNS 콘텐츠마케팅, 학생회 SNS 운영, 그리고 식품사 해외영업팀 인턴(1달)입니다. 식품사에서는 해외시장과 타깃분석을 통해 영업전략을 수립하며 아이디에이션 하고,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1년의 공백기가 생겨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며 계약직과 인턴 모두 진행 중에 있는데요, 최근 AMD 파견직 면접과 스타트업 기업에 합격이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시드 단계에 있는 기업이고, 퍼포먼스마케팅 콘텐츠디자이너 CMO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중점으로 하게 될 업무가 퍼포먼스마케터와 콘텐츠디자이너 분들을 서포트하여 온라인 마케팅이라고 들었습니다. 블로그 리뷰 관리 등을 포함해서요. 또한,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마케팅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다만 저는 단순 콘텐츠 마케팅에서 업무가 그칠까 걱정되는 것과 스타트업에서 실질적 마케팅 성과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B2C 판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기업인 것 같기도 하고요..

멘토님이 보시기엔 이곳에서 6개월 간의 인턴직과 이커머스amd 중 어느쪽에 한정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이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