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는 일 vs 돈, 워라밸 등 사회경제적 요소

비상경 문과인데 괜히 돈 많이 벌고 싶어서 경제랑 보험업 이론 공부중인데 너무 어렵고 하기 싫으니까 진도 속도도 안 나가네요

이런 말 웃기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여태 저는 하고 싶은 공부만 해왔고 그래서 공부를 재밌게 해왔었거든요

나이 드니까 일이 다 거기서 거기고 힘들 테니까 일은 돈 많이 버는 거, 취미를 적성에 맞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진입해보니 너무 하기 싫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참고 견디는 게 나을지 아니면 적성 살리는 길을 모색해보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멘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