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광고홍보학과 4-2까지 끝냈으나 졸업시험 과제를 미제출해서 졸업을 유예하고 이번 한학기를 더 다니게 됐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4학년 시작할 때 부터 취업을 했거나 늦어도 2학기에 취업해서 일하는데 저만 이렇게 노는거 같아서 고민아닌 고민을 적습니다.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습을 나갔지만 인디자인으로 디자인만 하느라 제가 원하는 직무에는 큰 스펙이 될 것 같지도 않아 고민입니다.
학점은 3.44이고 어학이나 기타 자격증은 없습니다. 자격증은 기존에 GTQ 2급이 있었지만 갱신 시기를 놓쳐 만료가 됐습니다.(GTQ, GTQI 정도는 하루만 실기 연습하면 바로 붙을 자신 있습니다.) 수상은 소소하게 교내에서 열린 작은 대회 장려상, 대외활동 우수 서포터즈상, 기업 연계 수업 포스터 제작 우수상 정도 뿐입니다. 대외활동으로는 과기부 기자단, 게임관련 서포터즈 2회, 전시팀 서포터즈 등을 했고 학과 동아리에서 부회장 정도 했습니다.
집이 지방이라 수도권 내에서 인턴 도전만 하기에도 부모님께 부담이 되고 저도 마음이 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일단 무조건 대기업을 희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회사에 광고 기획 등 전공을 살려서 광고 관련 직종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지방대 학점 3.44를 기준으로
1. 광고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데 인디자인으로 디자인만 했던 회사에서의 경험이 스펙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2. 위의 대외활동, 수상, 동아리 등의 활동이 스펙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고 어떤게 중요한지
3. 전공 수업 중 과제로 제작한 기획서(3개)를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면 꼭 필요한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작성자 못담
신고글 26살 지방대 졸업생(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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