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포트폴리오, 시간 들인 만큼 효과 있을까요?

저는 디자인 전공 졸업생입니다!

디자인하는게 너무 재밌고 잘 맞지만 기획하는 것에도 흥미를 많이 느껴, 콘텐츠 마케터를 희망하며 이제 막 그쪽 분야의 스펙을 쌓으면서 포트폴리오와 자소서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고민이 한 가지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작업이 들어간 포트폴리오다 보니,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마다 그 기업에 해당하는 작업물을 새로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메리트가 클까요?

ex. A회사 지원 시, 가상으로 A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획,작업물 제작

대신 이렇게 진행할 경우, 아무리 간단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디자인한다고 해도 시간이 꽤 걸리니 많은 기업에 지원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단기간에 작업하는 거다 보니, 아이디어나 작업물의 비주얼이 미친듯이 훌륭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 정도로 이 기업에 관심이 있고 신경을 썻다라는 표시만으로도 충분할까요? 아니면 별 의미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