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칼졸업 후 cpa에 진입하게 된 연나이 기준 28살인 남자입니다. 약 3년 좀 넘는 수험생활동안,
초시 211.5 재시 363 삼시 345.5가 나왔고, 올해 3.5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세무사를 봤는데 회세는 잘 나왔는데...재정학에서 50점이 나와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취준으로 돌렸습니다만... 아직 정신을 못 차렸는지 완전히 단념하지 못하고 계속 cpa가 맴돌아, 일주일간 방황하고 있습니다.
취준은 지금 금공과 중소기업 위주로 넣고 있는데 제가 붙을 수 있나 싶고, 자존감도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졸업 후 3년간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야할 지도 너무 걱정됩니다.
간단하게 cpa 진입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외활동
외교부 국민외교기지단 2년, 성남 시청 진로멘토단, 교내동아리 임원생활 2년, 카페 알바 1년 이렇게 일을 했는데 보다시피 직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2. 자격증
재경관리사, 컴활1급, 사조사 2급, 한국사 1급, 운전면허 1종 보통
3. 학점
지방거점국립대/경제/(4.21/4.5)
4.앞으로 할일
일단 상반기까지는 신용분석사/전산세무2급/토익/세무회계1 따면서 역량을 기르고, 현재 캠코를 넣고 있습니다. 인턴십도 넣긴 했는데 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5. 조언
솔직히 부모님도 더 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하시고 저도 이미 긴 수험기간동안, 약 9,000시간 공부했음에도 안되었어서 내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입니다. 초시재시 초반부까지 주먹구구로 공부하다가 재시 후반부에 되서야 공부방법을 알게되었고, 대폭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재시처럼 오를 것 같다고 자만했던 것도 있지만 가장 큰 게 실력이 크게 오르지 않고 정체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너무 눈만 높아졌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냉정한 조언 및 취준시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망구망그리
신고글 이번에 삼시탈한 98년생 남자입니다..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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