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이력서 작성 고민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하계방학 인턴 지원서를 쓰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해외사업개발쪽 직무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아래 두가지 선택지 중에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1. 직무와 크게 관련이 없는 활동이더라도 이력서에 내가 한 경험을 최대한 많이, 뭐라도 기재한다 (약 10개)
2. 직무와 관련이 있는 굵직한 경험만 추려서 설명과 함께 기재한다. (5~6개)

사실 대학생 새내기 시절 했던 학과 학생회 경험이나 단순행정알바와 같은 경험들이 직무에 크게 어필이 되지도 않을 것 같고, 오히려 가짓수만 늘려 중요한 활동들이 잘 안 보이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그런데 공고에서 요구하는 역량 중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및 대인 관계 역량'이 있어서, 또 이런 부분에서는 학생회 활동이 도움이 될지..잘 모르겠네요! ㅜㅜ 그리고 2번 선택지의 경우 각 활동별로 어떤 일을 했는지 역할과 간단한 설명(2-3줄)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이력서에 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