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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번 떨어지고 취준 계획 세웠는데 괜찮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nica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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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생 여자(만 24세)
중경외시 라인 상경계열
심리학 복수전공
학점 3.24 / 4.5
토익 965
토플 110점
현재 3년째 휴학 중, 내년 졸업예정
3-2를 마치고 휴학하여 2년간 CPA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결과는 두번 다 100점대였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여 수험판을 나왔습니다. 완전히 나오기 전에 올해 있던 세무사 1차도 응시해봤으나 떨어졌습니다.
현재 1년 더 휴학중이고 회계/재무 직무의 사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서 이번 1년~졸업할때까지 부족한 스펙들을 보완하려고 합니다.
1학년 때부터 고시만 생각해와서 내세울만한 대외활동도 없고, 취업시장이 어떤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제 상황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막연한 불안함과 공포로 힘든 것 같아요. 실무자 분들의 고견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파악하고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싶습니다.
아래는 제 계획인데 현실적으로 괜찮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년간 회계사 시험 준비를 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 개인 회계법인에서 알바 중입니다.
외국계 대기업 기장, 대기업 역발행 세금계산서 발행/승인, 종합소득세 기장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엑셀 기본 기능은 익히고 있고, 최근에는 피벗테이블을 공부중입니다. ERP는 넷슈트를 활용하고 있고 홈택스 사용법도 익히고 있어요
알바를 하면서 재무/회계 직무 인턴 지원을 계속 넣어보는 중입니다. 인턴이 되면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따놓은 자격증이 없어서 재경관리사, 전산회계1급, 원가관리사 등등을 생각중이에요.. 재경관리사를 가장 우선으로 따놓으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교환학생을 다녀오고(지금밖에 기회가 없어서요.. 한다고 졸업시기가 늦춰지는것도 아니고 학점인정도 되니까 다녀오려고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 최대한 학점을 올려놓고, 오픽 토스 등의 어학시험들을 봐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졸업요건을 맞춰 졸업을 하고 바로 본격적으로 신입 지원을 해보려고 해요
여기까지가 제 대략적인 계획인데.. 알바같은 자잘한 경험들은 있지만 수상경험이나 학회 경험이 없어서, 그리고 졸업이 늦춰져서 많이 불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따려고 하는 자격증들이 너무 다들 있는 흔한 자격증인 것 같아서 이게 맞는 건지 걱정도 되구요..
이대로 하면 될까요? 아니면 좀 더 준비할게 있을까요?
또 재무/회계 직무와 병행해서 준비하면 좋은,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서브 직무는 뭐가 있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작성자 anica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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