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 합격 선택 고민, 퇴사 결정

안녕하세요?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 B의 합격 발표가 나기전에 회사 A에 합격해 최근에 A회사 출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A회사에 입사한지 아직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B회사 최종면접 합격 통지를 받았고, "채용 예정자"로 선발되었습니다. B회사는 각종 서류 검토, 신원조회등을 거쳐 약 한 달 뒤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데요,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어쨋든 0.001%라도 최종 합격자가 안될 가능성이 있기에 A회사 퇴사 시점이 고민이 됩니다.

1. B회사의 최종 합격자가 되기 전까지는 계속 회사 A를 다녀야 할까요? (B회사 최종합격자 발표 1주일 후에 B회사 임용식인데 A회사 퇴사 처리 지연등의 문제가 있진 않을까요?)
2. 아니면, 지금 당장 A회사에게 퇴사 의사를 밝혀야 하나요?

그리고 얼떨결에 A회사에서 모든 신입직원에게 노조가입 신청서를 현장에서 돌려 가입하게 되었는데 이게 퇴사나 B회사 입사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