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어문계열 4학년이자 졸업이수학점을 거의 다 채워서 조만간 취업을 바라볼 취준생입니다..
희망직무는 HR이고 사실 전공이 어문계열이라 남들보다 더 역량을 쌓아야겠다는, 어떻게 보면 강박관념에 시달려서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어쩌다보니 관련 자격증 5개 정도, 어학 취득하고 대외활동도 많지는 않지만 2개정도 했습니다. 학점관리도 성공적으로 4.0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에 중소기업 채용전환형 인턴 서류 붙고 면접에서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몇 시간도 안 지나서 바로 탈락이라는 문자가 오더라고요.. 뭐 좌절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면접은 스스로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희망하는 업무 말고 다른거 시켜도 할 수 있냐 등 그린라이트가 좀 많았습니다. 뒤통수 맞았다고 해야할까요.. 학기 시험이 끝나면 자격증 공부 그리고 방학에 대외활동 이런 루틴으로 거의 1년 넘게 거의 일주일도 제대로 못 쉬듯 살아왔는데 물거품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나이가 25살이라 포기하고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서론이 길었네요 사실 제가 미래내일인턴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경력 인정이 안되고 경험으로 자소서에 녹여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알고난 후로부터 뭔가 모를 거부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중소기업 인턴을 지원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미래내일도 분명히 가치있는 경험이겠지만.. 하지만 그 기업에 떨어지고 나서 미래내일경험 인턴을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도 지금은 들고 아니면 제가 지금 부산에 거주중이라 인턴 기회가 더 많은 수도권쪽으로 가야되나.. 제가 지금 너무 급한건지.. 자기객관화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아는 선배도 없고 멘토도 없어서 여기서라도 글을 적어봤습니다. 냉정하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Calcio
신고글 안녕하세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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