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축 공학을 전공한 25살입니다 과가 적성과 다름을 느꼈으나 빨리 방향을 틀지 못한 채 4학년쯤에 사무직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기인 외국어(영어 아님, 아시아 제 2외국어)를 살려 외국계 은행에서의 인턴 경험 후 본격적으로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금융 사무 계열로 취준을 하는 중입니다.
첫 직장으로 가장 가고싶다고 생각했던 국내 외국계 은행들은(외국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점, 근무 시간이 5시까지여서 퇴근 후 자기개발이나 공부 하며 이직준비 가능이 메리트) 티오가 나야 계약직으로 뽑는 구조여서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반기 지원 해보면서 금융회사들 정직원을 뽑는 자리에서는 상경계열 지식과 직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지 빈번히 서류에서 떨어지고, 면접에서도 어필이 부족하여 매번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더이상 있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공기업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어, 정리하고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강남의 모 캐피탈사 사무 보조 파견계약직에 합격했습니다.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면 연봉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기꺼이 일하고 싶지만, 일 이년 지난 후 되돌아보았을 때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업무라고 생각되어 망설여집니다. 또한, 짐을 다시 옮기고 집을 구해야하는 처지 역시 일을 하기에 망설여지는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 하루종일 공부에 올인하였던 것도 아니었기에
앞으로 공기업으로 이직에도 경력이 있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공백으로 두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입사 전날 서울에 다시 올라가 집을 구하는 중에 파견 회사측에서 전화가 왔고 회사 측에서 인사 이동? 때문에 입사일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모르는 상황이고, 현재 집도 구하지 못한체 갈곳 없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시 본가로 내려가 완전히 공기업을 준비해야 할지, 정말 취업이 어려운걸 뼈저리 느끼고 있기에 이 일이라도 하면서 다른 금융회사나 공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해야할지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더 나은 직장에 가까워 질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자격증은 토익900한검능있고 ncs는 아직인 상태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피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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