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고 준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삼성전자 마케팅 최종탈한 4-1 대학생입니다ㅠㅠ

이번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지만, 여러 가능성 속에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현재 콘텐츠 마케팅과 해외영업, 두 분야 모두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동안 콘텐츠 기획 관련 공모전 2개와 대외활동 2개에 참여하며 실무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외국어 역량을 살릴 수 있는 글로벌 업무, 특히 해외영업이나 무역 관련 직무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동안 아래와 같은 부분을 중심으로 진로 준비를 해보려 하는데, 어떤 방향에 더 집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첫째, 콘텐츠 마케팅을 준비할 경우 포토샵, 영상편집 툴 등을 익히는 것이 우선일지, 아니면 포트폴리오 제작이나 SNS 채널 운영처럼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더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또 대외활동을 계속해서 더 해봐야하는지도 걱정입니다ㅠ

둘째, 해외영업 분야를 목표로 한다면 무역영어나 컴퓨터활용능력, 제2외국어 자격증처럼 자격 기반 준비가 실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혹은 관련 인턴 경험이나 실전 프로젝트 경험이 더 우선인지 알고 싶습니다. 스페인어를 고등학교때 잠깐 학습한 경험이 있어, dele 자격증을 취득할까도 고민중입니다.

혹시 두 분야를 병행해서 준비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진로를 좁혀갈 때 어떤 기준이 도움이 되었는지도 꼭 듣고 싶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저에게 진짜 의미 있는 방향으로 이번 방학을 설계하고 싶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