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신입 바로 취업 vs 하반기 공채 기다리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화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고 있는 25살 수료생입니다.

우선 저는 영화 콘텐츠 마케팅을 주로 하는 마케팅 대행사에 신입 사원으로 합격한 상태입니다. 

워라밸, 연봉 등 여러 방면에서 난이도 극악..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고 업계 선배님들께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가능하다면 회사에서 경력을 1~2년 정도 쌓고 중고 신입으로 중견이나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 취업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너무 고민 되더라구요ㅜㅠ근데 또 제가 하반기에 더 좋은 회사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특히 영화사업부는 1,2명 뽑는 게 대부분이라 경쟁률도 말도 못합니다ㅠㅠ 

이번에 합격한 회사는 그래도 담당하는 작품 라인업도 좋고 업계에서 오래된 회사라 인지도는 좋은 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취업 정말 고민되네요ㅠㅠ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