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진로 고민입니다..

20대 초중이고 백엔드 개발자(병특) 3년3개월 + 일학습병행제로 초대졸 취득 후 퇴사 -> 편입 준비 후 인서울권 재직자전형 대학교에 붙어 3학년으로 재학 중입니다.

원하는 건 재학 + 개발자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은데, 기술 면접은 붙어도 임원 면접에서 대학교 재학을 좀 꺼려하는 분위기가 나와 불합을 2번 당했습니다.. 

지금 모은 돈을 거의 다 사용해서 금전적으로 부담이 오는 상황에 토목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입사 제의를 한 상황이라 너무 고맙지만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1. 개발자 -> 토목회사 1년 ->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갈팡질팡 느낌이 들 수 있을까봐..)

2. 2024년 퇴사 -> 2026년 개발자 취업 시 커리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개발자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