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4-1로 진학하는 대학생입니다.
원래는 금융권에서 자산운용/포트폴리오 운용과 같은 직무 목표로 작년 상반기에 인턴을 지원하다가 운좋게 매출규모가 상당히 큰 외국계 기업 재무팀에서 6개월 간 인턴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4-1학기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녀오고 4-2에 본격적인 취준을 준비하게 될 것 같은데, 이번에 CFA 시험 응시하고 방학동안 시간이 두 달정도 남아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고견 여쭙고자 글 올렸습니다.
중경외시 상경계열 복수전공 (상경 + 상경) (4.0/4.5)
자격증 : CFA lv.1 / AFPK / 투운사 / ADsP / 유통관리사 2급
어학 : 토익 875 / 아이엘츠 7.0
경험 : 외국계 기업 재무팀 6개월 인턴 / 교내 대체투자 금융학회 6개월 / DB 대학생 경영체험 스쿨
인턴 시 수행했던 업무들은
- 사내 예산 집행1차 검토 및 관련 증빙자료 정리
- 재무제표 작성 및 월말 마감 보고서 작성 지원 (ERP통한 사내 Raw Data 취합 및 데이터 최신화)
- 프로젝트 예산 모니터링 및 KPI 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 (감가상각 분석, 투자안 검토)
- 구매 업무 보조 (보고서 작성, 외부 업체 피칭 미팅 참여)
- 부서별 비즈니스 리포트 취합 및 보고
- 사내 교육 자료 제작 및 최신화
- 인보이스 및 계약서 실물 관리 및 전산화
- 외부 업체 영수증 처리 내역 검토
1. 아무래도 금융권에서 인턴을 하지 않아서 직무적으로 완전히 FIT 하지 않은 상태라 판단되어 금융권에서 인턴을 하거나 재무팀에서 했던 경험들을 최대한 엮어서 자소서를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지 고민입니다. 출국까지 두달 반 정도 남은 상황이라 금융권 인턴쪽 자리를 알아봤으나 다들 기간이 맞지 않거나 3개 정도 지원한 상태인데 다 서탈한 것 같습니다.
2. 교환 학생 출국 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픽이랑 토익등은 교환 학생 다녀온 후에 최신화 할 예정이고, CFA lv.2는 내년 5월에 응시 예정입니다.
3. 재무팀 인턴했던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 사실 직무를 재무로 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아직 금융권에 대한 미련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사기업 재무/금융(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두 가지 직무를 내년 상반기 취준시에 준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가지로 줄여서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4. 제가 글쓰는 능력이 좀 부족해 자소서 작성시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전에 인턴했던 기업 외에는 서류 합격도 못했습니다. 현재 경험이나 능력치 등을 엑셀에 정리해두긴 했으나 조금 중구난방인 느낌이라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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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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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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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회계법인
회계법인에서 M&A 및 기업금융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CFA level 1과 교내 대체투자 동아리 활동은 훌륭합니다. 나머지 경험과 자격증은 금융권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보진 않구요.
1. 사실 재무팀 경험이 말씀하신데로 아주 fit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회계지식, 엑셀 활용 능력등은 좋게 보일 것 같네요. 계속 인턴 지원해보시면 붙을거에요. 가능하면 한학기 쉬면서 지원해보세요. 학기 중에 경쟁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off cycle 인턴쉽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좋은 기간입니다.
2,3. 금융권에서는 지식이 많은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자산운용사 면접에는 자신이 투자한 경험과 관련된 stock pitch 질문이 거의 필수라 교환 프로그램 가시기 전에 주식 공부도 좋고, 아니면 특정 산업 하나를 파는 것도 좋습니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약, 등 주요 산업이요.
중경외시는 IB/자산운용사에서 커트라인 학벌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CFA/AICPA가 필요합니다. 중경외시 분들 중 주요 IB/사모펀드 들어가신 분들 보면 거의 CFA나 AICPA를 가지고 있죠.
금융권을 목표로 하시면 개인적으로는 CFA/CPA에 1~2년 정도 시간 써서 먼저 취득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능하면 둘다 따는 것도 좋구요. 인턴까지는 계속 지원하면 무난하게 가는데, 정규직이 되는게 어려워서 엣지가 필요해요.
금융권은 사실 완전히 올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인턴도 3번 정도는 기본인 추세이고 면접도 빡세죠(산업 질문, 금융 지식 질문 등). 근데 지금 정하시기보다는, 금융권 인턴 한번 해보시고 좀 여유를 가지고 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양쪽다 준비하려면 미국회계사 시험 추천드립니다. CPA는 IB/사모펀드에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재무팀에도 인정 받는 자격이라 동시에 두가지 타겟을 노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자소서, 면접은 "날 왜 뽑아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것이라는 목적을 이해하고 쓰시면 도움이 됩니다. 근데 금융권에서 자소서가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서, 크게 문제는 아닐거에요. 인턴 계속 지원하시고, 또 경험 쌓이면 쓸게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직무와 지식을 동시에 쌓으셔서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되는 요인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자산운용사에 지원하실 때는 유통관리사 같은 자격증은 이력서에 안적는 것이 좋고, 재무팀에 지원하실 때는 투운사를 안적는 편이 좋습니다. 이력서에는 추구하는 방향이 보여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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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금융투자협회 채용정보는 이미 보고 계실 것 같은데, 네이버 카페 KKB에도 양질의 채용 공고가 올라오니 거기도 참고하세요.
여담으로 대체투자 관련 경험이 있으신데, 2023년부터 인프라 쪽으로 엄청난 붐이 있어서 인프라 자산운용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업무 자체도 재밌다고 많이들 하시고, 채용 규모도 상당합니다. 전통 IB/자산운용 대비 경쟁률은 적은데 pay는 좋구요.
응원하겠습니다.
회계법인에서 M&A 및 기업금융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CFA level 1과 교내 대체투자 동아리 활동은 훌륭합니다. 나머지 경험과 자격증은 금융권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보진 않구요.
1. 사실 재무팀 경험이 말씀하신데로 아주 fit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회계지식, 엑셀 활용 능력등은 좋게 보일 것 같네요. 계속 인턴 지원해보시면 붙을거에요. 가능하면 한학기 쉬면서 지원해보세요. 학기 중에 경쟁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off cycle 인턴쉽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좋은 기간입니다.
2,3. 금융권에서는 지식이 많은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자산운용사 면접에는 자신이 투자한 경험과 관련된 stock pitch 질문이 거의 필수라 교환 프로그램 가시기 전에 주식 공부도 좋고, 아니면 특정 산업 하나를 파는 것도 좋습니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약, 등 주요 산업이요.
중경외시는 IB/자산운용사에서 커트라인 학벌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CFA/AICPA가 필요합니다. 중경외시 분들 중 주요 IB/사모펀드 들어가신 분들 보면 거의 CFA나 AICPA를 가지고 있죠.
금융권을 목표로 하시면 개인적으로는 CFA/CPA에 1~2년 정도 시간 써서 먼저 취득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능하면 둘다 따는 것도 좋구요. 인턴까지는 계속 지원하면 무난하게 가는데, 정규직이 되는게 어려워서 엣지가 필요해요.
금융권은 사실 완전히 올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인턴도 3번 정도는 기본인 추세이고 면접도 빡세죠(산업 질문, 금융 지식 질문 등). 근데 지금 정하시기보다는, 금융권 인턴 한번 해보시고 좀 여유를 가지고 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양쪽다 준비하려면 미국회계사 시험 추천드립니다. CPA는 IB/사모펀드에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재무팀에도 인정 받는 자격이라 동시에 두가지 타겟을 노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자소서, 면접은 "날 왜 뽑아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것이라는 목적을 이해하고 쓰시면 도움이 됩니다. 근데 금융권에서 자소서가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서, 크게 문제는 아닐거에요. 인턴 계속 지원하시고, 또 경험 쌓이면 쓸게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직무와 지식을 동시에 쌓으셔서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되는 요인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자산운용사에 지원하실 때는 유통관리사 같은 자격증은 이력서에 안적는 것이 좋고, 재무팀에 지원하실 때는 투운사를 안적는 편이 좋습니다. 이력서에는 추구하는 방향이 보여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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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대체투자 관련 경험이 있으신데, 2023년부터 인프라 쪽으로 엄청난 붐이 있어서 인프라 자산운용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업무 자체도 재밌다고 많이들 하시고, 채용 규모도 상당합니다. 전통 IB/자산운용 대비 경쟁률은 적은데 pay는 좋구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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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재무
안녕하세요 멘티님
일단 두달 반 남았기 때문에 인턴은 무리이고, 오픽 공부해서 IH이상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선택과 집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무 인턴 경험이 있으므로 사기업 재무 직무가 좋아 보입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글을 간결하게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어떤 업무를 수행했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 노력,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키운 역량과 후에 이 역량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를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일단 두달 반 남았기 때문에 인턴은 무리이고, 오픽 공부해서 IH이상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선택과 집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무 인턴 경험이 있으므로 사기업 재무 직무가 좋아 보입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글을 간결하게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어떤 업무를 수행했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 노력,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키운 역량과 후에 이 역량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를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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