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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과 고민

선배님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nbsp;
현재 할 수 있는 대외활동 중 해외영업과 관련성이 적은 없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에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은지 여쭙고싶습니다.
(대외활동 주제는 무역 분쟁에 관한 발표입니다)

100% fit한 경험을 쌓기가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해외영업 직무 자체만 봐도 신입보다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기도 하니까요.

이럴 때는 해외/국내 상관없이 '영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드 형태로 정리한 후에 그 키워드와 관련된/역량을 키울 수 있는/연결지을 수 있는 활동 중점으로 쌓아나가시면 됩니다.

연결고리가 조금이라도 존재한다면 그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서술하면 되기 때문에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예 안하면 자소서에 넣을만한 소스가 없어지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리며, 추가로 궁금한 점은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1) 공기업/공공기관이 아닌 사기업 취업만 준비하고 계시다면 토익은 필요 없습니다. 스피킹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토스 or 오픽 중점으로 준비하시면 되고, 최소 IH / 가급적이면 AL까지 올리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현 채용시장에서의 핵심은 '직무 역량 + 관련 경험'입니다.
어학 성적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소서에 녹여낼만한 경험/스토리 자체가 없다면 무조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아직 늦지 않았으니 희망하시는 직무와 fit하거나 연결고리가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활동 중점으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어학 성적도 함께 높이시는 방향이 가장 best로 보입니다.

양보다는 무조건 퀄리티이기 때문에 많은 대외활동을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마시고, 확실하고 임팩트 있는 경험에 한해서만 지원하여 경험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외 영업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는 어학입니다. 따라서 오픽을 조금더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봉사활동은 굳이 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 영업은 제2 외국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에 제 2외국어를 할만할것을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nbsp;

현재 공고중인 대외활동 중에 딱 맞는 활동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할려고 했습니다. Paul 멘토님 말씀대로 영업, 마케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대외활동을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멘티님 안녕하세요, 

해외영업과 무역은 다릅니다. 왜 해외영업을 희망하시는데 무역관련 대외활동을 하려고 하시는걸까요(?)

어학은 오픽만 AL로 올리시면 될 것 같고, 컴활은 굳이 지금 상황에서 취득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해외영업은 세일즈 중심이고 무역은 타국가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물류나 금융 업무 중심입니다. 따라서, 해영을 희망하시면 마케팅이나 영업 관련 대외활동을 하시는게 더 도움되실거에요.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이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리 어학이 뛰어나다고 해도 자소서나 면접에 할 이야기가 없으므로, 1-2개 정도는 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멘티님, 차라리 학점과 영어 말하기 점수를 일정 이상 유지하시며 직무 경험과 직무 관련 자격증에 집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대외활동, 봉사활동, 어학연수 이런거는 지금 시점에서는 하지 마세요 제발..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1. 스펙도 기업의 눈으로 바라보며 준비해야 하는 이유

산업군 혹은 직무마다 협업의 목적, TO, 하는 일 등이 전부 달라요. 따라서 기업과 직무 담당의 눈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써 선택과 집중을 명확히 하실 수 있습니다.&nbsp;

어학연수, 봉사활동, 대내외활동이 있긴 해요. 하지만 이 3가지는 앞의 5가지 대비 숫자로 점수화가 어려워요. 또한 타 스펙 대비 객관적이지 못하기도 하고요.&nbsp;

특히 봉사활동은 쓰지 말라고 하는 곳도 많아요. 왜냐? 기업에서 원하는 인물은 "쓸모 있는 인물"이지, "착한 인물"이 아니니까요.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며, 이윤창출이 채용의 제1목적이라는 것 명심하세요.&nbsp;

2. 왜 면접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기 위한 싸움"인가?

언뜻 들어보면 이해가 힘들긴 하실 거예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은 지원자가 수천~수만 명이예요. 수많은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일일이 다 읽어보는 건 미친 짓이잖아요? 그렇기에 떨어뜨리는 작업을 먼저 하게 됩니다.&nbsp;

"양질의 인물 뽑는 작업"은 여러 조건을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부적격자를 거르는 작업"은 하나만 미충족돼면 거르면 되기에, 시간이 절약되죠.&nbsp;

그 과정을 사람이 아니라, 엑셀이나 채용 전문 프로그램(마이다스인, 잡코리아, 사람인 등)으로 필터링을 합니다. 학교(학과), 학점, 직무 관련 자격증,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관련 경험을 등급별로 나눠 점수화해요 .이후 일정 기준에 미달되는 사람들을 숫자로 떨어뜨리는거죠.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예요.

a. 학벌 : 모든 지원자가 치른 시험이 수능뿐이기에, 초중고 12년의 노력을 대학교 이후 4년 간의 노력 대비 가중치를 두고 있습니다.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요. (요새는 적성검사 결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인 사고 측정 목적은 일치하니까요)&nbsp;

b. 학점: 직무마다 다르지만, 3.5/4.5 이상은 유지하셔야 합니다. (비기술직군은 특히) 이는 성실성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c. 공인 영어 말하기 점수: (토익말고) 토익스피킹, 오픽 IH 이상 (직무별로 상이) &rarr; 성실성의 문제이기에,&nbsp; 일정 이상은 있으셔야 필터링이 안 됩니다.

d. 직무 관련 경험(인턴, 계약직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에 용이하며, 현업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살리시길 바랍니다.&nbsp;

3. 늦은 분들께 필요한 자세: "거울과 주경야독" (특히 4학년 이상)&nbsp;

거울이란, 스스로 해온 일들을 인재상(목표달성, 도전정신, 주도성,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위주로 정리해두세요. 스스로의 현 상황을 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경험, 직무 관련 자격증 이 5가지 위주로 진단해보는 거죠. 이로써 어떤 산업군과 직무로 갈 건지 정하는 것을 말해요. TANAGEMENT라든지 이런 인성검사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후 주경야독은 낮에는 학교 밖에서 인턴,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하고,&nbsp;밤에는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2년 유효기간 있음), 팀 프로젝트, 직무 관련 자격증 등&nbsp;책상 앞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걸 의미합니다.

전공을 살리지 않으신다고 하면, 직무를 명확히 한 뒤 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으로 관심을 가졌다고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무경험은 조직적합도를 어필할 수 있는 핵심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사람임을 어필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기업에게 우수한 사람이란 "자기 회사와 Fit이 맞는 사람"입니다. "잘난 사람"이 아니라.&nbsp;

대학생 분들 대부분은 개별 과제에 익숙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협업 경험이 부족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인턴, 계약직 등 협업 경험을 미리 만들어두시면 '직무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어필하기 편리하십니다. 회사에서도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입니다.&nbsp;

직무역량을 어필하기 위해 직무경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준비를 미리 해두시길 바랍니다.

a. 직무와 스스로의 경험을 어떻게 연결시킬지 미리 정해둬야 합니다.
b.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통한 현직자 미팅, 동일 직무 경력직 공고 확인으로 직무 이해도를 넓히셔야 합니다.
c. 키워드별로 경험 정리 미리 해두셔야 편리합니다.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nbsp;

4. 직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직무경험이며, 이를 직무에 알맞게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는 떨어지지 않기 위한 서류전형과, 붙기 위한 면접 모두에 핵심입니다)&nbsp;&nbsp;

만일 편의점 사장님이 되서, 직원 뽑는다고 생각해보세요.&nbsp;

"저는 등산 동호회 회장 해서 리더십이 뛰어나고, 어학연수 다녀와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런거 아무 의미 없잖아요?

"제가 편의점에 관심 있어서, 제가 사는 구에 있는 편의점 20군데를 돌아봤어요. CU는 ~한 장단점이 있었고, GS25는 ~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편의점 직원이 된다면, 간편식을 눈에 잘 띄는데다 진열해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는 친구가 뽑히는 거죠.&nbsp;

편의점 사장님께서 사람 뽑는 목적은 장사를 더 잘하기 위해서잖아요?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기업의 이윤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셔야 해요! 단 자소서의 모든 내용은 증거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 증거가 직무경험이죠.&nbsp;

열정이 있다, 시키는 일은 다 하겠다, 임원이 되겠다 이런 말들은 쓰지마세요! 이런 이야기를 굳이 쓰지 말라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죠.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2월 졸업 예정이고 해외영업을 꿈꾸고있는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외활동, 봉사활동이 없기 때문에 자소서에 쓸 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업무와 무관하더라도 무역과 관련된 대외활동, 외국어 봉사활동을 할지 어학 성적을 더 올려야할지 고민입니다.&nbsp;
(현재 토익 860 오픽 IH입니다)
&nbsp;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무역관련된 대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학 점수나 컴퓨터활용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nbsp;

안녕하세요! 내년 2월 졸업 예정이고 해외영업을 꿈꾸고있는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외활동, 봉사활동이 없기 때문에 자소서에 쓸 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업무와 무관하더라도 무역과 관련된 대외활동, 외국어 봉사활동을 할지 어학 성적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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