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링커리어 이용자 분들께서 쓰신 고민 글들을 읽어보던 도중에
복학을 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져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남자 00년생 대학생입니다.
병에 걸린 이후로 대학병원에서 매번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몸 상태가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다가
작년 여름 쯤부터는 몸이 거의 나아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완벽히 낫는 병은 아닌, 난치병이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몸이 아픈 기간에도
대기업 금융권 대외활동에 운이 좋게 붙어서 참여하여 수료하게 되었고
토익 학원에 다니면서 졸업요건 점수를 맞추었습니다.
다만, 사기업을 목표로 하는데 토스 or 오픽의 스피킹은 공부를 하지 못해서 스피킹 자격증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이라곤 '토익 졸업요건'과 '대외활동' 한 번 뿐입니다.
그리고 '맛집'을 주제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가 이를 중심으로 준비해 볼 마음을 먹고
팀원들과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외활동 공고가 많은 기간이라 관심 있는 대외활동에는 지원을 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취업 시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막막한 상황이에요 ㅠㅠ
병에 걸린 시점인 '2023년 3월부터 지금까지' 휴학 중이기 때문에
장기간 휴학한 부분도 걱정이라 2학기에는 복학을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갖추어진 부분이 거의 없는 시점이어서
휴학을 올해 2학기까지만 더 진행하고
'인턴, 공모전 수상, 대외활동, 자격증, 어학' 이 5가지를 중점적으로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 첫 번째 방안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여름방학 때 adsp, sqld 자격증을 준비하여 취득한 후
이번 2학기에 4학년 1학기로 복학을 하되,
학기 중에 공모전, 어학 or 대외활동을 병행하면서 학교에 다니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문제는 제 기질이 어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다른 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멀티가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걸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첫번째 방안이 더 낫다고 생각되는데
시간만 너무 보내는 것 같아 두번째 방안을 선택하는 게 더 좋을지... 쉽게 못 고르겠습니다 ㅠㅠ
(현재 여름 방학, 다음 겨울 방학을 생각한다면, 두 번째 방안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유예라는 제도도 있어서 더 고민이 되지만, 1년동안 인턴에 뽑히지 못하면 리스크가 클 것 같습니다.)
멘토님들이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참고로 졸업유예에 대해서 찾아 본 결과, 한 학기당 한 번 가능하며, 총 두번으로 1년까지만 졸업유예가 된다고 합니다.
('졸업유예'제도가 있어서 더 고민이 되지만, 1년동안 인턴에 뽑히지 못하면 리스크가 클 것 같습니다.)
작성자 나는야샐러드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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