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1마치고 방학 정신없이 보내는 남학생입니다. 2학년 마치고 군대를 다녀와 24살 나이로 학업을 진행중인데 계속 고민이 많아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스펙>
- 학교 : 인서울 하위권
- 학과 : 본전공 사학계열, 복수전공 경영
- 학점 : 4.2
- 수상 : 교내 코딩 관련 수업 장려상, 콘텐츠 제작 장려상, 이외 공모전 도전 다수
- 교내 : 학생회 학술부, 기획부 각각 1년씩, 전자책 제작 경험, 서울역사문화 유적들 종로구와 연계해 홍보집 제작 시도
- 교외 : 매거진사 리포터 6개월, 카페 서포터즈 6개월
- 알바 : 우체국 근로 6개월, 편의점 다수, 공단 경영지원부(우편 분류) 6개월
- 자격증 : 한능검 1급
문과 취준이 안되는 건 맞으나, 문과 친구들이 가장 몰리는 링커리어 사이트를 보면 정말 고스펙 학생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대학생활 재밌게 즐기려고 왔는데 스펙 쌓는 걸 뒤늦게 보고 군복학하며 시작했지만, 학업에 근로에 대외활동 2개를 동시에 진행하니 스케쥴 관리며 몸이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Q1. 다른 분들 보면 고스펙만 넘쳐나서 저만 이런건지 매일 자신감만 위축되고, 의미없이 대외활동 지원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요. 실제로 대외활동 하면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취업을 위해서 참고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Q2. 대부분 본인 목표가 뚜렷하신 분들이 많아보이는데 저는 스펙도 없고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것저것 해보면서 뭘 잘할 수 있는지 찾아보지만 하는 것마다 다 성과를 못내서 매번 치이기만 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Q3. 학교 상담센터에 도움을 청했으나, 거기선 계속 제가 저 스스로를 파악해야한다고 당연한 말씀만 하셨어요. 물론 맞는 말씀이지만 저는 최소한 추천하는 길이나 방향을 듣고자 간건데, 파악하기 어려운 제게 계속 스스로 해내야 된다는 모습 보고 학교에 정이 너무나 떨어졌습니다. 사실, 학교가 하위권이기도 하고 문과여서 상위권 대학 편입을 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 학기동안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근로만 연장하고 남는 날에는 여행이나 국토 종주할 계획인데 스펙이 없어서 초조하기만 해요. 성과 못내고 스트레스만 받더라도 자소서 쓰기위해 대외활동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멘토님들의 적극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자 후루물
신고글 문과 출신, 아직도 직무랑 기업 설정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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