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취업에 고민이 많은 서비스기획 지망 문과생입니다.
서비스 기획 일이 너무 재밌습니다. 일이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현재까지 개발/디자이너와 문제정의-기획-개발-런칭하는 프로젝트를 5개 정도 진행했고, 공모전 1개(최우수상), SQLD 개발자 따고 3학년 끝나고 현재 군생활하러 왔습니다.
개발 공부는 컴공 복전하고 1년간 html/css/js/java/node.js/react/sql/python/flutter 정도 해보았는데요. 저는 성향 기질이 완전 문과라 정말 안 맞고 싫었습니다.
근데 실제 설문&인터뷰 돌려 문제를 정의하고, 필요한 화면/메뉴트리/기획서/정책서/IA/기능명세서/화면정의서 짜는 건 너무 재밌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을 내 논리와 아이디어로 설득시켜서 하는 거다보니 저에겐 너무 흥미로운 일입니다.
(고민)
이 방향대로라면 당연히 서비스 기획 신입이나 인턴, 대기업 공채에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고 기획 일은 신입에게 맡기기 힘든 일일 뿐더러, 타직무 2-5년차가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억대연봉 운동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아니스트, 가수가 된 사람들의 마음가짐으로 미친듯이 개발공부&프로젝트 병행&잘하면 런칭 후 운영까지 서비스기획자 신입 지원을 위해 달려야 하는 걸까요? (그럴 자신과 준비는 돼 있습니다.)
아니면 현실적으로 봤을 때, 디자인(좀 잘합니다)&마케팅&서비스운영&영업& 잘하면 데이터분석 직무까지 병행해야 하는 걸까요?
확률은 매우 낮지만, 기획자 커리어로 간다면 개발,디자인 직군보단 전문성은 없더라도 기획자 기여도가 높게 잡혀있는 조직을 찾아 들어가면 기획전문가로도 활동 뎁스를 깊이 가져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시작을 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기획자를 신입 지원 전략으로 세운 문과 대학생이라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처지의 사람들에게도 도움 드리고싶사 멘토님들의 소중한 의견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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