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제 경영정보(디지털경영) 전공 3학년 대학생입니다.
원래는 그냥 중견기업 취업을 막연히 생각했는데, 여러 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공공기관이 제 가치관과 더 맞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진로는 기획 또는 데이터 분석 직무로 생각중입니다.
제 대학생활을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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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학사경고 → 전공 과목은 꾸준히 잘했고, 이후 성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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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평점 회복 경험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서 교내 PT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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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창업캠프 최우수상 (카풀 서비스 기획, 로고 제작, 프로토타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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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런케이션 해커톤 본선 (CNN 기반 이미지 유사도 분석 + 카카오맵 API 추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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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사회봉사단 → 전체 일정 관리, 우수봉사자 운영, 문화유산/환경 봉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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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YMCA Polaris+ →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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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A+ 기반 튜터(DB 설계, 디지털 마케팅) →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멘토 → 멘티들 발표/경진대회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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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T 학부연구생 → 여행로그 기반 만족도 예측 연구 (CatBoost, LightGCN) / 우수성과 보고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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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미국 Kent State) 2026-1학기 확정 (5월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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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의 다양한 동아리랑 자잘한 비교과들...(딱히 도움될 것 같지 않아 기재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두가지 방법은 이렇습니다.
① 교환학생 다녀오고 방학 + 막학기(6개월) 현장실습 (학점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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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실무 경험, 면접에서 구체 사례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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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GPA 3.5 컷에 걸릴까봐 불안
② 방학에만 현장실습 + 막학기 학점 복구 (최종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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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학사경고 → GPA 회복” 스토리 완성, 서류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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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현장실습 사례는 부족해짐 (대외활동·연구 경험으로 보완 가능하다고 생각)
그리고 이런 점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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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사기업에서 3.3 vs 3.6 GPA 차이, 실제로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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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경험이 실무·면접에서 주는 메리트는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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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강으로 성적을 끌어올린 이력이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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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학기는 학점 안정(3.6)이 맞을까요, 아니면 실습 경험이 더 의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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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경영·공공서비스 혁신 관련해서 지원하기 좋은 공기업/공공기관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활동을 해오며 저만의 스토리라인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학기에는 GPA 3.6으로 안정시키는 게 맞는 것 같으면서도, 현장실습이 줄 수 있는 현장감과 차별성도 아쉬워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 멘토님들의 경험과 조언 정말 부탁드립니다 ㅠㅠ
작성자 EMILY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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