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디자이너 고민

안녕하세요. 나이는 31살되었고 5년차 디자이너 입니다.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주업무는 웹디자인과 서브로 UIUX/편집/패키지/제품 디자인 경험이 있습니다.

작업할때 주로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이번 7월에 퇴사하게되어 이직 준비중으로 채용 공고들을 보니

기존에 다루던 어도비 툴과 함께 3D나 영상 프로그램을 추가로 다룰줄 아는사람을 뽑거나

3D나 영상 프로그램을 다룰줄 알면 우대인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전부터 3D나 영상쪽 산업이 많아지고 배워둬야 더 높은 직급이나 좋은 회사를 가지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마침 6개월동안 진행되는 국가지원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만 가장 큰 고민은 이것저것 다양한 디자인을 해봤지만

사실 아직은 배움이 부족하고 더 실무경험을 쌓아야된다는 생각과

서브로 경험했던 UIUX/편집/패키지/제품쪽도 실무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느낀다는 것 입니다.

3D나 영상은 더 늦어지기전에 지금 배우는게 좋을 것 같지만

반대로 한창 실무 경험을 쌓아야할때 일을 그만 두는 것 같아서 조급한 마음도 듭니다.

괜한 걱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