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가 검증한 실제 현직자 멘토분들이 댓글을 달아주는 멘토 질문방입니다. 궁금했던 것들을 마구마구 질문해주세요!

취업/문과 고민

안녕하세요. 자소서 오타나 실수로 너무 큰 걱정하지 마세요. 해당 부분이 불합격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서류에서는 멘티님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합니다. 그럼에도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nbsp;

안녕하세요 멘티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nbsp;크게 치명적이진 않지만 감점 가능성은 있습니다.&nbsp;중복 문장이 반복되면 지원서 검토자가 &ldquo;검수 부족&rdquo;으로 볼 수 있어 감점될 수 있지만, 내용의 진정성과 논리가 잘 담겼다면&nbsp;탈락 사유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같은 회사에 다시 지원할 때는 반드시 수정해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팀은 이전 지원서를 기록해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른 부분 준비에 집중하시면 좋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런 실수로 감정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제 사수분의 경우는 자기소개서를 낼때 동시 지원한 두 부서에 같은 부서 이름을 써서 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ㅎㅎ 걱정 안하셔도 되고 서류 합격 후 진행할 전형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점을 주거나 아예 필터링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채용 담당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수천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입장인데요. 따라서 "잘 쓴 자소서 고르기"가 아니라, "이 친구가 실수 없나"를 위주로 평가를 해요.&nbsp;

5분이란 시간 안에, 이 친구를 떨어뜨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죠. 못 볼거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읽으면 충분히 볼 수가 있어요.

"잘 쓴 자소서 고르기"는 여러 기준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에 비해 "못 쓴 자소서 필터링"이, 여러 기준 중 하나만 미달되면 떨어뜨리면 되니까 훨씬 더 빠르니까요.&nbsp;

게다가 실수로 부적격자를 면접에 올릴 경우, 윗선으로부터 팀에 "왜 이런 친구를 면접에 올렸냐"고 한 소리 들어 곤란하기도 한 것도 영향이 있어요.

아래 주의사항을 남기니 확인 부탁드려요.

&lt;아래 주의사항&gt;

1.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자기 설명서"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남깁니다.&nbsp;

"1남 1녀 중에 차남으로 태어나~" 이런 거를 왜 읽어요..... 자기소개서의 목적을 망각해 떨어지는 케이스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기 설명이 아니라, "내가 너란 이름의 신상품을 돈 주고 써도 되겠니?"의 사용성평가예요.&nbsp;

따라서 "저란 이름의 신상품을 돈 주고 구매해 주십시오"라는 뉘앙스로, 기업이란 이름의 손님을 설득하는 게 핵심이라 이겁니다. 즉 광고 전단지처럼 작성하셔야 한다 이거죠.

멘티님께서 이마트 가서 물건 살 때 자기 자랑만 늘어놓은 광고 보고, "아 이 제품의 자기 자랑이 나에게 이런 도움을 주겠구나" 이러면서 일일이 추론하지 않잖아요? 마찬가지란거죠.&nbsp;

채용 담당은 수천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니까, 소설처럼 마음의 여유 갖고 추론하며 볼 수 없으니까요.

2. 쓰지 말아야 하는 내용

a. 성장배경에서 가족 이야기 (eg. 저는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거예요.&nbsp;

따라서 직무에 초점을 맞춰 쓴 뒤, 인재상에 맞추셔야 합니다.

b. 증거가 없는 내용: "열정이 있다", "전문가가 되겠다",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하겠다"

c. 임원이 되겠습니다 (현직자 분들도 평생 직장 생각 안 한다는거 다 압니다. 그분들 눈엔 헛소리죠)&nbsp;

d. 군대 이야기, 조별 과제, 시험 준비한 이야기 (임팩트가 없으니까요)&nbsp;

이런 거 쓰지 마세요. 0점 소재입니다. 대부분 아래처럼 "붕어빵 찍어낸 것 마냥 임팩트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그런 겁니다.&nbsp;&nbsp;

"어학연수에서 어색했는데 같이 한국 음식 먹으며 하하호호 거리며 친해졌다", "조별과제에서 갈등 있었는데 대화로 해결했다"&nbsp;&nbsp;

뻔한 내용에 뻔한 결말이예요, 뽑는 분들 눈에는.&nbsp;

자소서도 결국은 광고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으면 안 읽히니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nbsp;

도움 되셨다면 채택 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소서를 좀 급하게 내다보니 입사 후 포부 문항에 문장 한개가 중복되어 들어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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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명백한 감점 요인이겠죠..?&nbsp;

안녕하세요 자소서를 좀 급하게 내다보니 입사 후 포부 문항에 문장 한개가 중복되어 들어가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명백한 감점 요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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