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고민+총무직, 코트라 통상직 같은 해외영업직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진로에 많은 고민을 겪고 있는 3학년 군필 재학생입니다.
지난 3월부터 진로에 큰 고민을 가지며 여러 활동을 거쳤으나, 모두 마음에 끌리지도 않았고, 해당 분야로 취업이 보장된다는 느낌도 없었기에 많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교내 기아 총무직에 재직중이신 같은 학과 선배님의 강의를 듣고, 총무직이란 직무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와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해보면 좋을지, 제 계획에 어떤 점을 추가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1. 학력 : 광명상가 중 한 곳
2. 학과 : 본전공 사학 / 복수전공 경영
3. 학점 : 현재까지 4점 초 유지중이나, 수차석 각각 1회 경험 존재
4. 공모전 : 콘텐츠 공모전 다수 출품 및 숏츠 제작 콘텐츠 공모전 장려상 1회
5. 교내활동
-교양 코딩 수업 장려상 1회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실습 과목이었습니다)
-교내 입학처 홍보활동
-학과 학생회 2년간 차장 (행사 기획 및 진행, 코로나로 침체된 학우간 친목 도모 활동을 주선으로 행사 참여 인원 전년도 대비 1.5배 증가에 기여)
-종로구 역사문화 홍보집 전자책 제작
-교내 교환학생들 가이드하는 버디프로그램 팀장 활동 진행

6. 교외활동
-더벤티 벤티보라 (SNS 카드뉴스 및 릴스 제작)
-대학내일 학생리포터 (실무진과 함께 콘텐츠 데이터 분석 및 수집, 사내 SNS 채널 콘텐츠 제작 및 우수콘텐츠 이력 존재)
-동아시아사 문제집 검토단
-ASML 캠퍼스 프로모터 (SNS 콘텐츠 제작 및 공정 체험)
-친구와 진행중인 개인사업 (노션 활용한 콘텐츠 사업 개인적으로 진행중이며, 최근 시작했습니다)

7. 아르바이트
-우체국 국가근로 6개월(접수 담당)
-근로복지공단 국가근로 8개월(서류 엑셀 처리 및 사업신고 업무 진행)
-편의점 아르바이트 1년

8. 장학금
-교외 성적장학금 선정(1년간 금액 수령)
-수차석 각각 1회씩 성적 장학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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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학기 계획
1. 토익 및 오픽 취득
2. 데이터 공모전 도전
3. 통번역학과 수업 수강

25-2 겨울방학 계획
1. 데이터 관련 교내 현장실습
2. 토익 고득점 취득

26-1학기 계획
1. 1년 휴학을 진행하며 6개월 정도 사무직 혹은 총무직 아르바이트 실시
2. 가능하다면 총무직 인턴 진행
3. 데이터분석학회 수료

26-2학기 계획
1. WEST 프로그램 단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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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서없이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여기에 현재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Q1. 학벌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마음 같아서 중경외시 이상 경영학부로 편입하고 싶으나, 내년 1년 공부 후 가게 되면 2년을 꿇기 때문에 의미가 있을까요?? 기존 복수전공을 버리고 가는 점, 대학원이 아닌 굳이 학사로 가는 점이 지금와서 늦을지, 대학원이 나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Q2. 전문직 자격증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교내에서 회계 관련 과목에 재미를 느꼈고, 대부분 경영 과목에 많은 재미를 느끼고있어 성적 또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차후 총무직을 가려면 어떤 자격증을 준비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선에서 여쭙고 싶어요. 물론, CPA나 전문직 자격증을 따면 좋으나, 1차 합격도 많은 대우를 쳐줄지, 재경관리사 혹은 이외 자격증은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Q3. 직장을 통해 돈을 모은 후, 대학원 진학은 어려울까요?
위 Q1과 연동된 고민입니다. 학력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편입이 어렵다면 경영계열 대학원을 희망하고 있어요. 집안 형편이 어렵지만, 학비가 비싸 직장에 다니며 등록하거나, 어느 정도 돈을 모은 후 대학원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나이는 30대 초중으로 계획중이나, 너무 현실성이 없는지, 취업에 목숨거는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Q4. 코트라 통상직, 차후 사기업 해외영업직이나 영업직, 총무직 이직은 어려울까요?
코트라 통상직에 현재 목표를 두고 있지만, 동시에 사기업 총무직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 취득 후 코트라 인턴과 통상직을 잠시 해보고 싶으나, 반복되는 해외 순환 근무는 힘들 것 같아요. 일정 경력만 쌓고 사기업 총무직 이직하는게 어려울지, 인턴만 해보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