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회계팀.. 옳은 선택일까요?

지금 전환형 인턴으로 다니고 있는 회사가 중소기업에 GAAP, 더존, 외감X, 비상장, 원가회계X 인데요,

그냥 전형적인 중소기업입니다 50인 매출300-400억.. 변화 빠르고 체계도 잘 안잡혀있고..

업무는 거의 자금 쪽인거 같아요 정산이랑 자잘한 돈 출납하는게 8할 이고 간단한 전표처리하고 세금계산서 발행하고.. 끝입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그냥 경리 업무 같네요.

이곳에서의 회계팀 1년 경력이 향후 중견 이상 기업에 중고신입으로 지원하게 될 때 메리트가 있을까요?

중견에서 중견, 중견에서 대기업 점프는 가능성 있는데 애초에 커리어 시작을 중소에서 해버리면 중견 점프도 희박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회계 직무는 쌥 안쓰고 외감 대응 안해봤으면 물경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전환 포기하고 다시 취준에 집중할지, 아니면 전환하고 다니면서 서류 난사 계속 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중고신입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구요..

저는 인서울 하위권 경영학과 졸업해서 학벌은 좋은 편은 아니고, 정량 스펙은 다 충족한 상태입니다 (자격증 토익 등)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