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디자이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5년차 디자이너입니다.

시작은 시각디자인과 전공으로 취업을 했지만 일하다보니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메인은 웹디자인이고 편집/제품/패키지 할 것 없이 여러 디자인을 경험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를 주로 실무 디자인을 했었는데

여기서 더 배움을 이어가야 취업할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커리어적으로 발전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의 현시점은 5년차 디자이너이지만 편집디자이너로 가기에도 UIUX 디자이너로 가기에도 애매한 포지션이 된 것 같습니다. 웹디자인을 메인으로 작업하지만 앱 관련된 uiux에 대한 지식은 우선 피그마나 XD 툴을 다룰 줄 모르고, 

실무에서 보조로 앱 관련 미팅 참여 정도입니다. 편집이나 패키지는 메인 업무가 아니다보니 인쇄 관련 경험과 지식도 부족합니다.

구인구직으로 보니 도전해보고 싶은것들이 많지만 저의 포지션이 애매하더라구요. 완전히 편집으로 또는 완전히 웹/앱쪽으로 가야할지, 여러툴을 필요로하는 곳을 가야할지 그래서 거기에 맞게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은 회사를 잠시 그만둔 상태이고, 국비지원제도를 통해 6개월동안 위에 말했던 uiux나 영상, 3d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어떤걸 배워야 저의 개인적인 커리어 전망과 현 시장에 전망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또 요즘 AI로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현시점에 3D나 영상을 배우는게 맞는 방향인지도 조언부탁드립니다.

1. uiux로 더 웹/앱 디자인 업무를 심화시켜야될지(피그마/xd), 

영상이나 3D 디자인도 함께 필요로 하는곳으로 가기위해 영상, 3D (after effect, blender, 3dmax, zbrush)툴을 배워 분야를 확장시켜야 할 지 고민입니다.

+ 추가로 피그마/xd는 어도비를 할줄 알면 독학으로 금방 배울 수 있다고들 해서 독학으로 시도해보고싶은데 

포폴을 위해 차라리 학원을 다니는게 나을지 만약에 학원을 다닌다면 6개월간의 수업이라 현 저의 경력에 과하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